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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상설매장횡포

어이상실중 |2008.01.29 08:04
조회 655 |추천 0

어제 참 기가막힌 일이 있어..잠도 안오고 여기저기 인터넷으로 알아보다 톡이생각나 글올립니다

 

부디 저와 비슷한경험이 있으신분..리플달아주세요..

 

지난주토요일 1월26일 오후5시30분쯤 요세들어 갑자기 추워져 감기몸살까지 걸렸던 신랑 잠바라

 

도 하나 사줄

까 해서 친구돌잔치가는길에 죽전을 지나가다 솔리드옴므라는 매장에 들렸네요

 

이것저것 보다가 반코트하나 후딱사들고 볼일본후 집으로 돌아와 (요즘일때문에 휴일에도 근무하

 

는 남편) 입혀보니 아글씨 사이즈도 맞지않을뿐더러 남편왈..호텔벨보이같다며..ㅠㅠ

 

당장환불해오라는ㅠㅠ 이런옷은 키크고 날씬한남자?들이 입어야어울리지..자기처럼 통통하고 키크지않은 남자에 옷이 아니라나 이러데요

 

그 담달인 일요일..다시 그 죽전매장으로 갔죠

 

이옷저옷 두리번거리며 보다 도저히 환불해오라는 남편말이 귓속에 맴돌고 일요일도 출근해버린

 

 신랑덕에 사이즈도 맞춰보지못하게되어 버리자

 

조심스레 환불을 물어봤더니..눈빛이 갑자기 전투적으로 변하더니 환불은 안되니 현금보관증을 끊

 

어 준다고..(카드로 3개월무이자결제했거든요)

 

그 자켓가격이 정확히 377000원 이었는데..그 금액에 딱맞는 옷이 있을리도 만무하고

 

3월초에 신상품이 들어오니 2월안으로 한달안에 보관증으로 구매하지않으면 안된다고하더라구요

 

속에서 불이났지만..매장에서 옥신각신하기도싫고 환불안된다며 법인냥 똑소리나게 짜르는 매장2명에 여자를 보니 여기서 큰소리내어봤자 나만 이상한뇬? 되겠다싶어

 

보관증끊고 오며 생각하니 지금 내가 뭘했나? 싶더군요..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일단 본사 영업부로 전화해서 자초지종설명후 연락을 기다리는데 아무소식도없어 다시본사로전화..본사직원왈..매장에서" 연락안갔나요"? 연락드린다고 했는데요?!

 

그후로 30여분이 지나자 매장에서 저에게 옷을 판매한 여자목소리인듯 전화해서는 대뜸

 

고객님이 언제 저희한테 환불을 요구하셨죠? 이러는겁니다..

 

그여자말인즉 제가 환불을 요구한적도없고 지금당장 교환해갈 옷이없으니 현금보관증으로 끊고 갔다는거죠..아니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나됩니까? 40마넌 가까운돈을 물건하나안들고 오면서

언제 제 맘에 드는옷이 있을지모를곳에서 카드결제대금을3개월동안 꼬박하라는일이요

 

그리고 그러지도 않았지만 설사 그랬다한들..제가 지금이라도 환불을 요구하면 매출취소만하면 될것을 돌려줄 옷이있는것도 아닌데..

 

전화해서 싸가지없이 또박또박따지는꼴이라니..그러고는 아무말없이 1~2분을 가만있길레

 

왜 말을 안하냐니까 자기네는 환불해줄려고 전화했는데 제가 말하는게 기분나뻐서 못해주겠다고

하는겁니다..솔리드옴므 사장으로서 못해주겠다구요(판매한여자가 사장이었나보더라구요)

사람가지고 말 장난하는것도아니고 뭐 이딴여자가 있나싶어

 

그럼 나도 어쩔수없이 환불해줄때까지 끝까지 소비자보호원에 중재요청할수밖에 없다니까

 

해볼테면 해보랍니다..배째라는 거지요..

 

신랑은 당장 낼 사무실에 얘기해서 외출후에 쫒아간다 난리지만..

 

아휴..시끄럽게 싸우는것도싫고 그딴여자하나땜에 일하는 신랑 신경쓰는것도 열받고..

 

아 이거 어떻게해야할까요..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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