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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쓰는 완소남자친구

사투리굿 |2008.01.29 11:56
조회 1,220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21살되는 여학생입니다

작년 4월부터 학교에서 만난 동갑인 남자친구가있는데요

얘가 경남 창원에살아요ㅎㅎㅎ

 

전 서울에살구요

제가 학교를 경남으로 내려가게되면서 만났거든요ㅋㅋㅋ

처음엔 경상도사투리 억양이 날카롭다 친구들끼리 말하는것도 싸우는거같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다보니 저도 경상도사투리쓸줄은모르지만 듣는건 적응이되어있었습니다

 

지금은 방학이라 서울 저희집에올라와있는데요

경상도사투리듣다가 서울에서 친구들이나 사람들 표준말들으니...

좀 이상한거에요 저도 표준말을쓴다지만..

방학하기전에 창원있을때 남자친구부모님도 몇번 뵈었습니다

방학고나서 저희부모님께서도 서울에 올라오라해라해서 제가 연락해서

며칠전올라왔거든요

 

저희집이 가락동인데요 고속터미널에 마중나갔거든요

얘랑 창원있을때 주말에 부산에도 몇번놀러간적있지만 전철 절대안타거든요 

출퇴근시간 차가밀려두요ㅠㅠ

전철은 밖이안보여서 답답하다구 안탑니다..

저랑 터미널에서 버스타고 처음엔 서서가다가 제일뒷자리에 자리가나길래 앉았죠

 

제가 남자친구폰으로 게임하고있었는데 얘친구한테 전화오더라구요

남자친구가받아서 통화를하는데 경상도말과 사투리가 막 나오자나요 ...

사람들이 조금씩쳐다보더라구요

전 경상도말이 적응이되어있으니 아무렇지않았지만

저희또래비슷한 어떤여자애가 저 뒤에남자 사투리써하면서 웃더라구요 ...ㅡㅡ

사투리중 므라카노,내가언제그랬노등등 기억나는건 이 두개네요

 

통화끊고 사람들시선이 제 남자친구를쳐다보니 뻘쭘했는지

혀를 절반내고 민망해서 씨익 웃더더라구요

귀여븐놈 .ㅋㅋㅋㅋ

집에갔을때 저희부모님 사투리때문에 달가워하지않으셨는데

원래 사투리라 어쩔수없으니 또 애가 워낙 착해서그런지

저희 부모님께서도 맘에들어하시더라구요 이틀동안 저희집있다가 내려갔습니다

내일 남자친구부모님께서 초대해주셔서 고속버스타고 창원내려갑니다ㅎㅎㅎ^^

 

제가 방학빼고는 지방에서 생활해서 느낀건데

서울사람들보다 지방사람들이 인정도있고 친절하고 착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느낀건 서울사람들 좀 이기적인경향있는거같아요

지방사람들은 그런게없구요

지방사람들이랑 연애하시는분들 화이팅입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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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2008.01.29 12:06
안양 살고있지만 가끔 서울것들 지방사람들 사투리 쓴다고 쳐다보고 웃고 놀리는거 졸라 밥맛이야 그래봤자 코딱지만한 나라.. 남과 북이 갈려서 지도상 손톱보다도 작은 나라인데. 지들은 뭐 얼마나 대단한데 산다고 비웃어 비웃길 서울사는것들 중 60% 지방사는것들이자나 그런것들이 서울말 써대고 서울 사는 사람인척 하는게 더 웃겨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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