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전문대 경영 졸업 후....
창업컨설턴트가 되고 싶었어요..
근데 막상 졸업하고 나니 어떤 회사에 들어가는지도 모르겠고, 신입인데 괜찮을지 회사에서 신입인 날 과연 받아주는 회사가 있을지...고민고민하다가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채용공고를 내보내는 회사가 없드라구요...
그래서 그때는....경험삼아... 해볼려구.... 광고대행사에서 전화로 영업하는 일을 하게 되었었어요.
근데, 왠일 ,사장님은 여잔데 좀 무섭게 생겼구, 직원들은 한 직원의 다른 대행사에 일을 갔다주는 비리로 모든 직원들이 다 덤테기로 사장님한테 다 짤렸드라구요.
기본급 60만원에 알파였구요... 전 월급에 상관없이 배워보자는 의지로 매일 1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를 싫어하시는 엄마 목소릴 들으면서 6개월 동안 다녔지요.....
6개월 딱 데는 순간 무슨 도자기라는 경남에 있는 도자기 업체에 계약건을 따냈구....
전 알마 안있어서....여자만 있다는 이유로 괜찮다는 택배회사의 횡포, 거래업체의 결제잔금 미뤄서 자꾸 전화하게 만들고 스트레스 받게 하는 것에 회의를 느끼구...
그만둔다 하구...그냥 월급도 안받고 나와버렸죠..
그리고 나서 암것도 모르는 신입이 어느 주철업체의 경리보조로 들어갔어요.
근데 이 주임이란 사람이 제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이유로, 일도 시키지도 않았구
오히려, 사장님한테 절 왜 뽑았냐는 식으로 그렇게 애기하는걸 들어도...꾹 참고 여기서 꼭 1년만다는 맘으로 다녔지요...근데 그때가 21살이었는데.... 내가 전화받는 목소리가 어린애가 받는 것 같다구...거래처 전화오면 항상 제가 받았는데, 그것땜에도 모든 직원들이 시비를 걸고, 자기네들끼리 싸운것이 내 탓이다 돌리고, 전 할일도 없고 회사 권유로 나올 수밖에 없었지요...
그땐, 빨간거,파란거, 공급자, 공급받는자도 몰랐으니 그딴 대우 받아도 마땅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나서 전, 몇개월 후에 아빠 권유로 아빠의 특허법률사무소에 나갔습니다.
거기서 출납업무며, 장부작성하는거며, 부가세 신고, 세금계산서 끊는 것까지, 그리고 아빠가 상표교육도 시켜주셔서 대전에도 갔다오구.....일은 많이 익힐 수 있었습니다.
돈도 많이버는 사람 따라갈려구 80%는 항상 저축하고 그랬어요.
그러니까 돈에 대한 걱정은 이제 없네요..
그리고 나서 4년 후, 아빠회사가 어려워져서 대기업 파견직으로도 알아보구, 또 일반 중소기업 경리,일반사무직으로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금 27이란 이나이에 컨설턴트직으로 들어가는 건 좀 어려운 거 같고,
그냥 안정적인 회사에서 일반사무업무를 보려고 해요..
모든 구직자님들 화이팅입니다.......
저도 다른 회사 입사하게 되면 완전 열심히 할래요....ㅋㅋㅋ
이번 회사는 좀 안정적이고 사람도 많고, 부서에서 나 혼자 일 안하고, 그런 곳~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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