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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걸 어떡해~~

까짜며늘 |2003.08.20 13:48
조회 945 |추천 0

이제 결혼한지 세달된 새댁임다,,,

하루에 한번씩은 여기 들러서 님들의 글들을 읽으며 배우기도 하구,

속상한맘을 달래기도 합니다

결혼전부텀 시엄니를 별루 안좋아했던터라

걱정이 많았음다,,

혹시나 결혼하면 달라지실려나 했는데,,,

그건 여지없이 무너진 제 맘이더라구요

저희는 시댁 도움 한푼없이 대출받아 시작했구요

지금도 대출이 1700정도 있답니다,,,

근데,,, 며칠전 시엄니 말씀이

이제는 결혼도 헀으니 용돈을 챙기라는 겁니다

매달 얼마씩 달라하시더군요

전 화가 났음다

보테주지도 않았음서,, 아무렇지도 않게 용돈달란 말씀을 하시니,,, 속 터지더군요

그러면서 한말씀더 하시데요

니네 부모도 주고싶음 주라구,,,,,

저두 부모님 용돈드리고 싶은맘은 꿀뚝임다

하지만,,, 제코가 석자라,,,

저희 시엄니는 장사를 합니다

결혼전에 전세금 3000만원은 보태주신다고 하시더니,,

 어느날 갑짜기 본인도 먹구 살아야한다며 그돈보태서 가게를 차리시더군요

그때도 무지 싸웠음다

하지만,,, 혼자 계시는 분이라 차라리 그게 낫을것같았음다

본인 일이 있음 의지도 덜 하실꺼라 생각했거등요

(저희는 차남이구 ,,, 아직 형님이 결혼을 안했음다)

근데요,,, 저희가 맞벌이 하니까 그런지

봉인지 아십니다

식구들이랑 외식을 해도,, 멀 사더라도

당연히!!! 우리가 사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첫째랑 막내는 얼마나 아끼는지,,,

저보구 머라도 먹어보란 말씀 한번 한적없구요

신랑 시킨다구 잔소리하구요,,,

아   휴~~

시엄니에 대해서는 할말이 넘 많아서,,,

큰일임다

벌써부터 시엄니 생각하면 열이 받아서리,,,

전화도 자꾸 하기 시러집니다

어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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