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톡을 매일매일 즐겁게 보고있다가
오늘은 제얘기도 한번써볼까합니니다.
대전에 사는 저는 택시를 자주 이용합니다.
차가있었을때도 술약속이 있을땐 꼭 집에다 놓고 택시를 타고 약속장소로 가곤했죠.
대리비용보단 택시비가 나으니까요.
하지만 대전은 에메한 데가 많아요
걷기엔 멀고 버스는 없고 택시 타기엔 약간은 에메한거리.
그래서 가까운 거리에 갈때는 꼬옥
타자마자
"안녕하세요..아저씨.죄송한데요..어디어디 가주세요.."하죠
기본요금 나오는 거리면 일부러 조금더 멀리 가서 타고
야간할증 붙을때는 일부러 오분더 기다려서 할증 붙고 택시 타는데
왜 이렇게 하냐면요.
택시 아저씨들 가까운데 가자고 하면 정말 툴툴 대십니다.
20대초반엔 무서워서 참고
20대 중반에 무지 많이 싸우면서 택시 탔습니다.
지금 20대 후반엔 이제 지겨워서 싸우기도 싫습니다.
그래두 화가 너무 납니다.
저도 운동좋아하고 걷는거 좋아해서 웬만하면 걸어다니지만
추운 겨울이나 어두운 밤거리는 걷기 싫습니다.
물론 왜 죄송하냐고 괜찮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그래두 열에 일곱분때문에 제가 정말 화가 많이나죠.
어제만 해도 일이 12시에 끝나서 택시를 탔습니다.
"죄송하지만 어디어디좀 가주세요"
싫은티 팍팍 내시며 암무 말두 안하시고 정말 난폭운전하시더군요
안그래두 몸도 안좋고 해서 택시를 탄건데
브레이크 밟을때마다 저까지 힘을 팍팍 주려니
나중에 도착지에선 완전히 몸이 앞으로 쏠릴정도로 끽....
머리 핑핑돌고 속울렁거리고
정말 욕나오더이다.
한마디 하려다 정말 꾹 참았습니다.
택시는 먼거리 갈때만 타야하는건가요?
요센 밤거리가 험하다고 여성전용 택시들도 많다고 하던데
전 꿈 같은 얘기로만 들리네요
20분 기다리다 겨우 잡을려던 택시 방금 나온 아가씨한테 뺏겼습니다.
그것두 제 뒤에 있던 사람한테
왜그런줄 아세요?
전 추리닝입고 있었고 그아가씬 이쁘게 정장입고 있더군요
분명히 저 보고 세우려던 택시 아저씨.. 절 피해서 붕 돌아가더니
그아가씨 태웁디다.. 승차거부로 신고하려다 참았습니다.
택시타려면 이쁘게 하고 타야하고
가까운 거리는 낮이든 밤이든 걸어가야하고
먼거리 갈때만 택시타야하는....
다른차와 삿대질하며 레이싱하면서 운전하시는 택시아저씨들(나 타고 있었음)
손님있는데도 담배 피워대는 택시 아저씨들
짐 많아서 문 못닫아도 출발해버리는 택시 아저씨들
잔돈 100원씩 더 받아가시는 택시아저씨들
잔돈주기 싫으셔셔 슬로우액션 취하시는 택시 아저씨들
그리고 정말 시끄럽게 무전기로 사생활 얘기해대는 아저씨들
제발 좀 그러지 마세요..우리 돈내고 택시 탄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