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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 이별일꺼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어서 행복합니다.

우여늬 |2008.02.01 09:00
조회 475 |추천 0

안녕하세요.

다름 아니라 여자친구가 평소에 톡을 관심을 가지던 차에 이렇게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너무 보고 싶어 어쩌면 그리워 적는것일수도 있겠네요.

힘이 되어 주는 리플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헤어짐을 통보 받으신적이 있습니까.?

 

있으시다면 깨끗이 물러서거나.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잡으려고 할껍니다.

 

아 물론 이 말고도 많은 경우가 있겠지요.

 

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어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헤어짐을 통보 받을때요.

 

사실 제가 못해준게 너무 많기도 하고.

 

잘못한것도 많아 후회도 됩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헤어짐을 통보 받고.

 

전화를 하여도 받지 않고. 나를 외면할때.

 

사랑을 경험해보신분이라면 아실껍니다.

 

얼마나 힘들고 비참한지..

 

그리고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 나와 관련된건 모두.

 

할수가 없었습니다.

 

연락할수도 없었고 만날수도.

 

어제. 결국엔 그녀를 만났습니다.

 

내게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 했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눈물이 나올꺼 같았지만.

 

목이 많이 메어와도 꾹꾹 참았지요.

 

그리고 계속 그녀가 울고 나서.

 

급하게 썻지만. 정말 맘에 가득 담긴 편지를 내게 주더라구요.

 

물론 편지 쓸 시간이 없었죠. 그녀로썬..

 

잠깐 나올수 있었는건데. 버스에서 제게 맘을 담아 써준것인데..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래요, 저두 그녀에게 못해준게 많고

 

힘들게 해서 정말 제가 싫은줄만 알았던 그녀가..

 

헤어짐을 통보한건 너무 자존심이 강해.. 그럴수 밖에 없었다고.

 

진심이 아니라면서.. 정말 제 앞에서 미안한 마음으로 울고 사과하니까.

 

사실... 제가 그녀에게 잘해준거 하나없고.

 

너무 못되게만 굴어서. 그녀에게 내가 너무 아픈 상처를 줄까.. 싶어.

 

 제가 미련없이 보내주려고도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한줄기의 희망을 붙들고 있는 상태인채로 말이죠.

 

정말 그 순간은 기나긴 가뭄에 지쳐있다. 소낙비가 한줄기 촤악 내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고마웠습니다.

 

어쩌면 지금이 힘들고 고달플지 몰라도 제겐..

 

그녀의 소중함과 사랑을 너무 절실하게 깨달을수 있었고.

 

이젠 그녀를 원없이 사랑할수 있을꺼 같아. 정말 행복합니다..

 

세미야 사랑해..

 

사랑하는 그녀가 급하게 쓴 편지 내용입니다..

 

우연아.

내가 사랑하는 우연아.

버스 안이어서 글씨가 엉망이야.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어제 내가 왜 그랬는지

죽고 싶을 정도로 후회가 되.

너랑 헤어지고 싶은 마음 0%도 없었어.

다만 자존심 떄문에 너에게 많은 상처를 줬어.

정말 뼈저리게 후회해도 돌이킬수 없겠지.

너와 사귄 2007년 4월 18일부터 오늘까지

정말 단한번도 후회한적 없었어.

진심으로 행복했고. 정말 사랑했다.

정말 진심이야..

지금 계속 눈물이 날꺼 같아서.

억치로 참고 있다만,, 널보면 아무말 못하고 울어버릴껏만 같아..

진짜, 다른거 다 필요없고 이것만 알아줘..

너와 헤어질 마음 절대 죽어도 없고,,,

정말 사랑했고 행복했어..

할말이 참 많은데 생각이 안난다.

사랑한단 말 밖에..

진짜 후회된다 어제일이.

진짜 진심으로 사랑해.

우연아 정말 너에게 못해준게 너무 많은데.

미치도록 후회된다. 정말 있을때 잘할껄,,,

곧 있으면 우리 300일인데,,,

진짜 마음이 아프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죽을꺼 같다,,,

정말 사랑해.. 우연아...

우연아,, 내 왕자님 우연아.

정말 사랑해.... 사랑한다..

사랑해 우연아....

미치도록 사랑해...

2008.1.31

너의 공주님... 세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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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편지에요..

처음으로 그녀에게 쓰는거구요.

 

Dear. 내가 사랑하는 세미에게.

세미야. 안녕^^

내겐 진짜 사랑하는 너에게 이렇게 편지를 써보긴 처음이구나.

약 290일정도 사귀고 보니. 너에게 편지 한통 주지 못해 늘 미안했어.

이제와서 무슨 핑계냐고 묻겠지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진심으로 해본적 없고.

아직 부족함이 많고 철이 없는 내가 너에게 너무나 많은 상처만 남겨준거 같아서 미안해.

난 공주랑 사귀기 전에는 항상 다른 여자보다는..

좀더 조심스럽고 그렇지만. 널 바라보고 있었어.

넌 내맘에 너무 들었거든..

너랑 처음 만날때 부터......

그렇게 나의 첫 철 없는 사랑이 시작된거 같아.

물론 넌 너무 예쁘고 착하고 성실했고. 너무 완벽했어.

항상 공주를 볼때마다 생각나는게 옆에는 남자친구 있겠구나.

저런 여자가 옆에 남자친구가 없을리가 없지.

단념할까 생각했지만.

내가 봐도 이 여자는 내 여자다 싶었어.

남자친구가 있어도. 뺏고 싶었어..

그래서 너에게 관심을 가져보면서

남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보니

너무 다행스럽게 없었어.

이게 내겐 너무 행운이었지.

너무 고맙고 신이 날 항상 놔두고 가는줄 알았는데.

신도 날 정말 많이 생각하고 있구나. 라고 여길 만큼..

난 너무 그순간도 너무 행복했어.

그떄부터 너랑 메신져를 통해.

사귀고 싶은 그맘. 너에게 전해 주고 싶었어.

아직 철 없는 사랑이지만 말야..

그래서 다른 친구들은 관심도 두지 않았고.

너만 접속하기만을 너무 기다리고 고대했던거 같아.

그래서 공주가 접속만 하면 난.. 너무 기뻐 날아가는 기분 이었지.

지금도 생각하면 미소 가득이야.

너가 접속할때면 항상 내 마음은 조마조마 하면서도 정말 조심 스러웠어.

내가 봐도 내가 아닐 정도로.

말 실수 해서 내게 안좋은 이미지 보이면 어떡하지..?

이런저런 걱정들이 앞섰지만.

그래도 너랑 계속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좀더 조심스럽고 그랬어.

학교에서도 그랬지. 널 몰래몰래 지켜보는. 어쩌면 스토커 같은 느낌이 들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난 널 많이 쳐다봐주고 그랬어. 같은 과 친구들과 놀때면. 질투도 나고 그랬어.

항상 집으로 돌아갈때. 같은 방향이라서. 같이 가고 싶었고.

그래도 이세상에 공주가 살아있단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좋아.

과거도 현재도 지금도 말야.

그래. 내가 너무 좋아해서. 메신져 들어오기만을 학수고대했고.

너랑 접속하고 계속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내가 아닌 공주가. 먼저 고백해주더라구..

그땐 심장이 멈춘줄만 알았고. 순간 나는 죽어 있는 사람같았고.

꿈속에서 저승의 길을 헤메고 있다는 느낌이었어.

그래 2007년04월18일 새벽 4시에 결국엔 우리가 사귀게 되었지.

난 공주가 첫날부터 내가슴을 너무  두군거리게 했지.

사귄지 첫날이고. 정말 너랑 처음으로 사귀고.

아 이런게 사귀는거구나 짧지만 20 한평생 처음으로 사귀게 되는걸 알게 되었지.

물론 나보다 일찍 남자친구 여자친구 사귀는 사람 이 세상에 너무나 많을꺼야.

하지만 내겐. 처음으로 사귄다는게. 어느 누구보다 덜 행복하지 않았어.

행복했어. 너랑 사귄다는게. 다른 여자가 아닌 너에게 말야.

사귀고 나서는 너에게 항상 조심스럽고, 공주가 내 옆에 없을땐.

항상 걱정과 불안이 앞서게 되었어.

그때부터 난 점점 너에게 사랑이 아닌 집착 같은것으로 널 다가가고 있었어.

인정해. 너에게 자유를 주지 못했고. 널 항상 가둬 놓을려고만 했어.

공주가 너무 힘들었을꺼란거 나도 알지만. 겉으로는 표현할수가 없었어.

미안한 마음 뿐이었지..

이미 이렇게 된걸 돌려 놓고 싶었지만. 엎질러져서. 더이상 돌이킬수가 없었어.

그래. 우리 보통 커플과 다르게 많이 싸웠어. 정말 수도 없이.

하루가 조용한 날이 없었지만. 니가 내 옆에서 있었다는것만으로도.

계속 다투고 그랬지만 그게 오히려 상처보다는. 우리가 이렇게 다투지만서도.

너가 있었다는 생각에. 상처가 쉽게 아물었어.

어쩌면 내겐 집착을 뛰어넘은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젠 사랑이된거 같아. 어쩌면 내게. 다시 한번 돌이킬수 없는 힘든일들이

많지만. 이제서야 정말 내사랑이 시작되었구나 하는 생각..

늦게나마 사랑을 알게 되었지.

이에 대해서는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고마워.

엄청 후회가 되고 미련도 많아.

널 너무 늦게 소중함을 깨달은거 같아.

너무 늦었지만.. 다시 돌아선 니 맘.

내게 가진 정. 그리고 사랑. 다 너에게서 떠나갔을수도 있겠지만.

시작할게.. 내 사랑을.. 너무 늦었지만.. 사랑해...

                                                                      From. 세미를 사랑하는 우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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