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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에서 공사중이셨던분 죄송해요..

GheRo |2008.02.01 13:15
조회 249 |추천 0

안녕하세요. GheRo 입니다.

 

오늘 너무 죄송한일 저질러서 ㅜㅜ

 

점심을먹고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이였죠

 

담배를 피다가 무심코 앞에보이는 하수구 구멍이 보였습니다.

 

뚜껑은 열려있고 사람인기척도 없는거 같기에

 

나도모르게 그만 푱~ 던져버렸죠

 

던지자마자 느껴지는 하수구구멍안에 사람목소리..

 

이미 담배꽁초는 제손을 지나 풀풀 연기를 품으며 날라가는 중이였고..

 

이제 20대 중반으로 들어선 제몸으론 재빨리 그꽁초를 다시 회수하기엔

 

버거운 반사신경을 가지고 있었기에.. 

 

꽁초가 구멍안으로 들어가는걸 지켜보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몇초가 지났을까요..

 

악 뭐야!!!!!!!!!!!!

 

그렇습니다.. 사람이 없어보이던 하수구 구멍엔 인부아저씨께서

 

작업중이셧던겁니다..

 

아.. 너무놀래 도망쳐버렸어요

 

담배꽁초를 무단투기한 제잘못도 크지만..

 

제꽁초를 맞으신 아저씨께 너무 죄송하네요..

 

창문밖으로 일하시는 모습이 보이시는데..

 

음료수나 사들고 찾아가봐야겠네요

 

아까 꽁초 죄송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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