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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야한낙서 대체 왜 할까요!!!

ㅋㅋㅋ |2006.11.09 20:51
조회 584 |추천 0
화장실에 야한 이야기가 많이 (다른 분들의 대답 대로 성과 나라와 민족을 불문하고) 있는데에는 가장 먼저 사회심리학적 측면을 고려해야 할 것같습니다.   이런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사회라는 거대한 시스템 속에서 삽니다. 사회라는 거대한 시스템은 우리에게 일종의 삶의 틀들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틀들이 화장실에 가면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일단 혼자 있죠, 그리고 옷을 벗습니다. 여기에서 옷이란 일종의 삶의 틀입니다. 마치 원시적 사람처럼 옷이라는 틀이 사라져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보는 용변은 인간의 원초적인 행동이죠. 아주 쉽게 말하자면, 아무런 방해나 허물없이 가장 인간다운 환경이 조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원초적인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게되고 피력할 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화장실의 낙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야한 이야기도 있지만, 일종의 불만 같은 내용도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정치에 대한 독설, 세상 돌아가는 것에 대한 욕설, 개인의 개똥 철학 같은 것들 ...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화장실에 몰리는 이유는 위에서 논한 것으로 이해가 가능한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화장실에서 자연스럽게 성기와 연관된 생각을 하게되어집니다. 이러한 조건들이 딱 들어 맞으면, 평소에 터부시했던 것도 쉽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야한 이야기는 거부감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흥미를 당기는 것도 있기때문에 야한 이야기를 사람들이 기록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한 가지 더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흔히 음지의 문화가 양지의 문화와 자ㅕㄴ스럽게 교류하는 문화입니다. 화장실의 낙서는 인간의 내면에 감추어진,  그래서 공개가 곤란한한 음지의 문화로 분류 가능합니다. 건강한 사회는 이러한 것이 자연스러운 통로로 양지의 문화와 교류되는 사회입니다. 문제를 거론해주고, 속에 담긴 의견이 양성화되어 해소되는 시스템이 자연스럽고 민첩할 수록 그 사회는 건강한 사회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화장실의 낙서가 여전히 낙서로만 남아있느 것은 우리 사회의 문화 교류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사회의 중풍병과도 같은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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