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 8개월만에 각방쓰는 나....

새댁 |2003.08.22 11:01
조회 5,532 |추천 0

너무답답해서 몇자 올립니다.

남편과저는 작년12월에 결혼해 꼭 8개월반을 넘기고 잇죠

근데 몇일전 크게 싸워서(물론제가 일방적으로 소리치고 끝났지만..._) 현재 각방을 쓰고 있답니다. 휴~~ 사건은 원래 사람사귀는걸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또 벌어졌져

 예전부터 남편한테는 듣도보도못한 친구며 아는형이며 왠 여자들은 그리또 많은지... 첨엔 성격좋아서

그런가부다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런 인간관계로 넘 피곤하고 짜증나는 일들이 자꾸만 일어나기 시작했슴다. 것뿐만아니라 저희 시집에두 이것저것 큰일들이 일어나서 정신못차리겠고 (저희 시엄니 현재 병원에 입원해계시는데 뒷수발해야져)

저두 나름대로는 주변에서 성격 굉장히 쿨하고 좋다고 정평이 나있지만...

어느정도 적당히 선을 그어서 행동합니다. 근데 제 남편은 그저 친구라면 앞뒤가리지 않고 자기 형(지금시아주버님)네사무실에출근하게하더니 결국 지금 시아주버님이 그친구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잇거덩여...돈쓰는것 또한 주저함이 없답니다. 아는형 결혼식하는데 축의금만 200백만원을 냈으니 말다한거 아닌가여? 그외에 쓸데없이 돈낭비하고 헤픈거 이루 말루못합니다. 저 결혼해지금까지 월급이라고 땡전한푼 받질 못했고(생활은 제가 아직까지 직장다니고 있다보니 제 월급으로 현재까지 살고 있습니다.)

남편빚보증에 카드도 제명의로 되어잇어서 빛독촉 제가 다받습니다. 근데두 몇일 전엔 동해안에서 킹크랩이라고하는 대게아시나여? 그거 시가 큰것은 30만원짜리도 넘는데 그걸 두번씩이나 사서 주변사람들 입즐겁게 해주더군여... 것도 모자라 얼굴한번 안본여자가 자기 친구랍시며 부산까지 내려가 자기 아는형 소개팅시켜주고 그경비 자기가 다 대더군여... 이럴수도 있는건가여? 제가 도대체 어디까지 참아야하는 건지... 그 여자 소개팅할때 첨봤는데 저와 만난지 5분도 안된자리에서 울남편 " 야 너왜 결혼식때 안왔냐? 라고 물으니 그여자 대답가관 이었슴다... 어 내가 그때 넘 바빠서 못갔는데 다음번 결혼할때 꼭갈께라며 꺄르르~~~웃습디다. 기가딱차서....그러곤 둘이서 예전에 30대까지 결혼못하면 그냥같이 살자고 했었는데 니가 왜 먼저 배신헀냐고 저희 신랑한테 그러는데 ....뭐라고 할말이 없더라고요

그후 집에와서 이생각저생각하니 넘 속상해 소릴좀 질렀더니 저보고 적당히 하라며 화를내더군여 그후로 제가 짜증나고 싫어서 작은방으로 와서 잡니다. 여러분들은 어떤생각이신지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조언좀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긴글 읽어주신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