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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가는 여성분들! 비겁한 변명입니다!

불타 |2008.02.04 03:40
조회 111,34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2의 건강한 남아입니다.

나이트를 자주 가는 건 아니구, 가끔 친구들끼리 술먹다가 분위기 오르면 가는편인데요,

가끔 여성분들이 "나는 나이트에 춤만 추러 갔는데 부킹만 들어오고, 음흉한 생각 품은 남자들때문에 짜증난다~ "라고 말하시는 경우가 있길래,

간단히 제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나이트에 "난~ 춤추러 가는거야~" 이거 솔직히 말이 안됩니다.

이건 술집에 햄버거 먹으러 갈꺼야 보다 더 황당한 말인데요

일단 나이트라는 것이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간단한 요소로 운영이 되어집니다

그 요소는 하나는 돈, 하나는 여자를 원하는 남자죠

철저하게 남자 중심으로 만들어진 것이 나이트의 시작입니다.

일단 여성손님들을 무료로 받아서 나이트를 채우고

남성손님들에게는 부킹을 해줌으로서 흔히 디제이가 말하듯

"좋은 추억 만드세요~"하는 거죠.

가끔 저희같이 나이 어린 학생들은

기본만 내고 오늘 어떻게 여자 만나보자~ 하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웨이터는 어디까지나 매상올려줄 큰손님들을 원합니다

한두번 부킹해주다가 술 더 안시키면 부킹 안들어옵니다

그러니까 룸잡고 이러는것 아니겠습니까

이게 나이트의 기본 원리죠

 

돈만 있으면 된다는 자본주의의 논리에,

부킹을 원하는 오늘 한탕(?) 원하는 남자들의 기본 욕망.

아주 절묘한 조합입니다.

 

그런데 일부 여성분들은 난 춤만 추러 갔다~ 라고 하시는데,

호랑이굴에 들어가서 나는 호랑이가 어떻게 생겼는지만 보러 왔다. 라는것과 같은 겁니다

 

나이트에 갔다는 것 자체가,

나 오늘 이남자 저남자 만나도되요~라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웨이터들이 끌고 다닌다고 저 변태자식들 이러면 어불성설이구요

남자테이블에 끌려갔더니 남자들이 들이대면서 술맥일라 그러고 찝적댄다고

짜증난다는 것은 더욱더 말이 안되는 겁니다

 

건전한 문화는 건전한 구성원들이 만듭니다

여성분들 짜증나실 수도 있겠지만 나이트는 그렇습니다

 

요즘 졸업시즌이고 해서 갓 스무살 먹은 여동생들 남동생들 나이트에 많이 놀러오는데요

여동생들께는 위에서 말한대로 당부드리구요

남동생들께는 너무 나이트 노는 물에 빠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한두번은 재밌고 설레고 해두요, 저런식으로 돈과 결합하는 연애 혹은 성관계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정체성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돈만 있으면 다 된다. 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게 됩니다

 

앞으로 건전한 놀이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불가능한 소망을 가지고 한말씀 드립니다

 

 

 

보충~

아 그리구 리플보다보니까 여성분들께서 난 안그런데 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냐~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던데요,

제글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나이트라는 것 자체가 원래 부킹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입니다, 부킹이 필요 없다면 뭣하러 웨이터들이 그렇게 분주하게 뛰겠습니까,

그리고 춤추러 그냥 오셨다가도 어쩌다 부킹된 남자한테 뻑가는 경우는 어떻게 설명하실지,

부킹이라고 해서 더러운 남자들이 원나잇 하려고 한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잘 생각해보시면, 성관계는 서로간에 하는거지, 안그러면 그거 강간입니다~

여자가 있어야 남자가 있는법,

나이트에는 부킹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한마디로 나이트에 대해서 잘 생각도 안해보시고,

나 춤추러 왔는대 ~ 왜 난리삼~! 하는게 더 황당한 겁니다

 

마지막보충~

계속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나이트에 가니어쩌니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가 위에서 설명한대로 여자를 일종의 영업상의 도구로밖에 보지 않는 나이트에 가서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 이유가 뭐냐 이겁니다.

들어가는 순간, 웨이터와 남자들의 표적이 되는 부킹에 개방된, 그곳에 뭣하러

스트레스를 풀러 가냐 이겁니다.

다른 리플 다신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셨지만, 마치 이 세상에 나이트를 가는 것만이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다. 라는 듯이 말씀하셨지만,

그 외에도 스트레스 푸는 곳 엄청 많습니다.

꼭 나이트에 가야만 스트레스를 푼다는 것은, 그곳이 춤만 추는 곳 이상임을

자인하는 것이거든요,

자기는 싼 여자처럼 보이고 싶어하지 않는 그 심정은 알겠지만,

춤만추러 간 여자나,

오빠들 만나러 간 여자나,

나이트에서는 똑같은 재료로 밖에 안 본다는거, 똑같은 싼여자들로밖에 안 본다는 거,

그렇게 자존심있는 척 하시려면, 나이트를 가지 마세요,

열받지도 않으세요? 그런곳인거 뻔히 알면서 왜 계속 가시는지?

나이트가면 춤만 출라 하는데 남자가 찝적대서 짜증난다면서 왜 계속 가시는지?

뭔가를 한탕 노리고 가는거 아닌가요? 춤만을 위해서 그렇게 독하게 가기 힘든대요?

자기 자존심 눌러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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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나웨이터|2008.02.04 17:01
내가 나이트 웨이터만 6년 한 사람입니다..최근이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을 잡았고요.. 글쓴이 말..맞는 부분도 어느정도 많지만..나이트 춤추러 온다...이거 말 됩니다 ㅋㅋㅋ 진짜 건전하게 춤만 추러 오시는 여성분들 남성분들 많고여..진짜 춤처러 온 사람들은 웨이터가 아무리 당기고 끌고 부킹 데리고 가도 바로 나오거나 오히려 웨이터한테 화를 내죠...좀 기분 나쁘지만.ㅋㅋㅋ나이트라고 해서 님처럼 그렇게 음탕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만 오는건 아니고..진짜로 춤을 즐기려고 오시는 분들도 많다는거 알아주세요 ㅋㅋ제가 만약 베플이 된다면..그동안 나이트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 글들 많이 올리겠습니다 ㅋㅋ 오~~첨으로 베플..ㅠㅠ 글쓴느 재주는 없지만 나이트 일하면서 황당하고 잼있던 이야기들 올려보겠습니다 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체 내 글이 왜 신고감이야? ㅠㅠ 에피소드 올릴라고 했더니..신고래 신고..;;
베플덩어리|2008.02.04 16:51
우선 나이트에 "난~ 춤추러 가는거야~" 이거 솔직히 말이 안됩니다. 머가말이안돼븅시나
베플나이트에|2008.02.04 13:46
춤추러가는여자인데..ㅋ 아보다보니열받네?ㅋ 너 나랑나이트함갈래??? 정말 춤추러가는여자도 꽤있거든..ㅋ 말은 그럴싸하게 참 잘했는데 넌 생각이 틀려먹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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