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잡고...잡을라고...이러다 어느 순간 무너질까봐 내 자신이 두렵다.
어제 멀리서 그를 봤다..된장!!!어떻게 그렇게 딱 마주치지..하지만 그는 모를거다..
변장을 했으니...모자쓰고 머리자르고..반바지에 티셔츠띠기...어두었고..
뙨장..그냥 멀리서 볼라구 한건데 그가 떡하니 걸어오고 가는게 아닌가...
그는 모른다 ..어제 거기서 내가 잠시 맴돌았던걸..이짓도 하다보면 그만하겠지..
저인간은 저리 잘 지내는데 난 뭐얌..순간 한심한 내 자신이..
오늘 점심시간까지..맘잡히고 있다..나 잘하고 있다..
밥 열심히 먹구 수다떨구 오늘 교보문고나 가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