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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는게..(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좌절한친구 |2008.02.04 19:46
조회 167 |추천 0

흠..머라고 말해야 할지..

 

저랑 12년 친구가 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다가 중학교때 지방으로 전학을갔지만

연락하고 서로 놀러 가며 지금껏 친하게 지내왔습니다.

저는 야간에 일하고 있는데 친구가 얼마전(토요일)에 서울에 수술을 받으러 올라온다고 같이좀 가달라고했습니다. 저는 회사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 쉬는날도 없고 쉰다고 애기하기도 좀 그런 상황이였지만 친구가 서울에 수술을 하러온다 길래 쉬려고 하루 반(7:30분에서 다음날 새벽5:30분까지가 근무 시간입니다.)을 근무 했습니다. 그러고 아침 첫차로 오는 친구때문에 새벽에 일끊나고 바로 터미널로 마중을 갔지요. 그런데 큰 수술인것처럼 죽을것처럼 하더니만 같이 간 곳은 성형외과였습니다. 좀 당황스럽긴 했죠 그렇게 죽을것같이 심각하게 걱정한것이..성형때문이라니 게다가 전신마취도 아니고 부분마취ㅡㅡ 그렇게 걱정했냐고 머라고 한마디 해주고 그래도 같이 있었습니다.10시에 예약되었다는데 저희는 좀 빨리 도착해서 병원에서 기다렸습니다. 수술은 1시간정도 걸린다더군요

한시간 정도 걸린다던 수술은 오후6시가 넘어서야 끝났습니다. 솔직히 저 잠도 못자고 거의 2틀이나 못잔게 됩니다. 짜증은 짜증대로 나고 병원 로비에 앉아있다가 왔다갔다 병원 언니들한테 언제끝나냐고 물었더니 1시간정도만 있음 된다 말하는데 한시간은 무슨..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제가 폰에 게임이 있었는데 요금도 그렇고 베터리도 많이 달아서 지워버렸습니다. 기다리기뭐해서

친구 핸드폰으로 게임한다고 빌렸습니다. 그리고는 친구폰으로 맞고를 쳤죠/ 물론 수술할때까지

제가 핸드폰 가지고있었구요 친구수술들어가서 한참을 있다가 심심하고 짜증도 나고 담배도 필까해서 가방에 친구폰 넣어놓고 병원에 맡긴후 제폰만 들고 겜방 갔습니다. 혹시 제가 겜방 간사이에

수술끝나고 전화할까봐서요 . 그리고는 겜했는데 1300원 나온거 보니 한시간이 지난듯 싶어 후딱 뛰어왔습니다만 안끝났더군요..그래서 병원의자에 않아서 쿠션에 얼굴을 묻고 자려고 해도 주말이라 병원에 사람이 많은건지.. 시끌거리고 부쩍거리고..아무튼 저의 짜증지수는 엄청 상승했습니다.

그러다가 수술끝나고 회복실에 있다고 병원 언니가 같이 있어도 된다더군요/ 회복실에서 좀 짜증좀 냈습니다. 시간 버린게 아깝다고 한시간이면 된다더니만...머 그런식으로 투덜거렸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회복실에 머무른후 제 친구는 못걸을꺼 같아서 그냥 모텔이나 여관에서 자자고

말했습니다만 엄마한테 혼난다며 집으로 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짜증나지만 터미널까지 다시바래다주었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하루종일 잤는데 일요일에 전화가 왔더군요 근데 제가 잠결이라서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납디다 일어나니깐 전화통화한거 같아서 핸드폰을 보니 문자가와있더군요 너 내핸드폰으로 머한거냐고 15만원 결제됐다고 하나. 아파 죽겠다고 엄마가 아셨다고 그렇게 2개의문자  많이 아프냐고 답변보내면서 핸드폰 무슨말이냐고 이제야 일어났다고 답변을 보냈습니다. 자기폰으로 15만원이 결제가 되었다더군요. 월요일에 고객센터에 알아본다고 대충끝냈습니다. 전 일어나서 또 저녁에 출근했습니다. 친구가 수술한거 다음주에 올라와야 한다고 해서

일요일에 일하면서 월요일날 끝나면 오후까지 야근할생각이였습니다. 그리고 야근하고 아침에 잠깐 회사에서 잤습니다. 그런데 전화오고 문자오고 귀찮아서 안받았습니다.

5시쯤 일어나서 전화보니 부재중전화와 문자..엄청나더군요..

문자확인하니 2시까지 전화안하면신고한다/ 나엄청열받았응께 전화받아라/나신고했으니깐 알아서해라라는등의 문자가 엄청나더군요//

제가 전화했습니다.  그래놓고는 전화받으면서 다짜고짜 너 먼짓했냐? 이러더군요.. 제가 짜증이 확 밀려와서 머?이렇게 대답했더니 내폰으로 무슨짓을 한거냐며 고객센터에 알아보니깐 리니지나 해피머니?그런거 결제 15만원을 했답니다. 통화내역도 뽑아보니 이상한 사람이름을 대면서 이사람아냐고 /// 엄청 황당했습니다.

저 게임이라고는 알투나 오디션 맞고 카트/ 그런것만 합니다 리니지?해피머니?

자고 일어나 무슨애긴지 상황파악도 안됐고 황당해서 아무애기도 못했습니다.

그랬더니 끊더군요/ 그리고 저 바로 문자 쳤습니다. 무슨소리냐?어이없다는 식으로 나 니폰으로 니도 알다시피 맞고친게 다라고 애기했습니다.

그랬더니 머 이미 신고했다고 니가 안하면 누가그러냐고 그래서 문자로 싸웠습니다.

그리고 저 정말 아무리 친구라고 해도 이해 할수도 없고 기가막히고 그런일 있다고해서 자초지종설명한것도 아니고 혹시 니가 그런거아니냐는 식으로 애기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그랬다고 생각하면서 말하는 투에 기분 무지 나빠지면서 제가 친구가 맞는지 내가 친구라고 생각하는건지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 그래서 신고했으면 범인 잡히겠고 범인 나 아닌거 밝혀지면 난 절대 너 용서못한다고 그리고 연락하지말라고 하고선 싸이나 모든걸 다 지워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저더러 니가 성낼입장이냐고 그러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기가막히고..머라고 이기분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배신감이라면 배신감...

그러더니 저더러 니가 그 시간에 핸드폰 가지고 있었으니 책임 져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기가막혔습니다. 지 수술들어가기 전 시간에 같이 있어놓고는 핸드폰을 제가 들고 있었다는 이유로

저더러 책임을 지라고 합니다. 너무 어이없어서 제가 니가 첨부터 애기를 하고 그랬으면 니가 말안해도 내가 가지고있었으니깐 책임진다고 말했을수도 있을꺼라고 근데 니가 그딴식으로 나와서

책임지고 싶지도 않고 책임 지라고 해도 못지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더러 제가 가지고 있었고 저도 모르는 사람 이름대면서 이상한거 결제 해놨다며

책임을 지라고 합니다.

이걸 제가 책임을 지어야 합니까? 분명 10시에서 11시 사이라고 하는데 그시간에는 분명 제ㅔ 친구랑 같이 있었던 시간입니다 제가 겜방 간 시간은 수술들어간 후 몇분이 흐른 상태였고 저 겜방갈때도 지갑이랑 제 핸드폰만 가지고 갔습니다. 병원 언니앞에서 핸드폰 넣고 가방좀 맡겨달라고 하고서는 그러고 갔습니다. 병원에 CCTV도 있었구요 /

12년의 우정이 정말 허무합니다. 어이없기도 하고 웃음밖에 나오지도 않네요.

전 오늘 제 친구를 위해서 야근한게 억울하기까지 한 심정입니다. 저 이거 책임지고 싶지 않습니다.

아니 못합니다. 제가 왜요? 제가 한것도 아닌데? 단지 갖고있어서? 그 시간에 같이 있던 사람이 누군데요? 너무 주절이 주절이 올렸습니다. 지금 제가 뭐라고 썼는지도 모르겠지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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