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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게 쓴 일기입니다

꼰셔아이셔 |2008.02.05 04:31
조회 7,146 |추천 0

 스크롤 압박입니다 ㅜㅜ

자신없으시면 ㅜㅜㅜㅜ..........

 

 

 

 

저는 고등학교이제 3학년올라가구요

남자친구는 대학을 다른지방으로 가요

 

우리가 조금은 더 뜨거웠으면좋겠다

 

순간의 기쁨이 아니라

그 기쁨에 너무도 벅차서

그 여운이 몇시간이고 몇일이고 잔잔하게 남는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단순히 사랑이 아니라

조금은  서로 부족하게

애뜻하게

내가 너없으면 못살겠다 생각은 했지만

몸소 느껴보진못했으니깐

 

 

시시하게 사겼던 전과는 다른데

헤어졌던적이없으니깐

아직은 모르겠다

우리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나지금 솔직한거야

모두다 말할게

 

너없으면 안될거같다가도

우리가 이렇게 힘들때면

문득 스치는 생각이

 

우리가 조금은 더 뜨거웠으면 이야

충분히 할수있는건데도

생각보다 쉽지가않아

 

너무 많이 편해서 그런가

 

요즘엔 온통 이생각 뿐이야

이제 몇일 보지도못하는데 ......

 

내가 과연 잘믿을수있을까

사소한 오해로도 그냥넘어갈수있을까

오빠도 마찬가지겠지

 

밤마다 걱정하고 괴로워하고

 

보고싶어도 보고싶단말도 못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모르겠다

 

난 솔직히그래

 

내가 이상한건지 모르겟지만

누구보다 소유욕 강하거든

대놓고말할게

유치하다 생각하겠지만

누구에게도 지기싫어

내가 오빠옆에섰을때

다른여자보다 떨어지는것도싫고

부족한것도 싫어

 

나처럼 오빠도 미니홈피에 대문짝만하게

내여자친구라고 자랑했으면 좋겠고

 

어느날 오빠 홈피를 갔는데

우리 가 함께 찍은 사진이 없는거야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나로써는

너무 큰 충격이엿어

사진하나 나에겐 얼마나 소중한데 ....

 

다른거 원하지도않아

오빠도 화내고 짜증난다 하지말고

말을못하겠으면 이렇게 일기에 써 차라리 나처럼

 

겉으로는 아닌척 신경안쓰는척 B형처럼 보일지 몰라도

누구보다 소심하고 걱정많이하고

 

토라져서 그렇게 가면

난 하루종일 생각해

왜저러지

어쩌지

.....이제 어떻게 해야되지 ?....뭐라고 말해야 기분이 풀릴까

내가 어떻게 해줘야할까

 

이젠 아프면 아프다고

슬프면 슬프고

하고싶은거있고 보고싶은거있음 말할래

겉으로 강하고 독한척하는거 이젠 않할래

아무렇지도않은척하는거 정말 힘들다

 

나도 사람이고 마음이있는데

 

나도 여자니까 사랑받고싶고

물론사랑받고있지만

 

내말은

우리가 조금은 뜨거워졌으면 좋겠어

 

스킨십도 조금은 아껴가면서 하고싶고

보고싶단말도 사랑한단말도 정말 미치도록하고싶을때 했으면좋겠어

 

너무 미안한 행동을 많이해서

이젠 정말 미안한데 할말이없는거야

 

미안할때 미안하다고 말하는게

그게 더 미안한거야

 

미안해 대신 사랑해라고 하기로했는데

 

분명 내마음은 미안핸데

사랑해 라고 해버리니까

얼렁뚱땅 넘기는거같은거야 .....

 

난 정말 미안한데 미안해 죽겠는데

 

미안한짓 안하면 되는데 있지

 

하루에도 수십번씩 변하는 기분때문에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고 망설이고

허둥지둥 일을 처리하다보니

나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

이게 아닌데 싶으면서도

 

나만 혼자 이렇게 쩔쩔매고있는거같은거야

표현을 안하니까

 

나처럼 애닳프고 걱정되고 미치도록 보고싶다 고 해준적이없으니까

 

그래서 나는 내사랑이 하나인줄알았어

혼자서 하는건줄 ....

 

그런데 아니잖아

미친것도아니고

어떻게 사랑하지도않는데 이렇게 만날수가있겠어

그래도 나는 원래 표현을 잘못하는가보다 하고

그냥 넘기지만

있지

가끔은 너무 섭섭할때가있어

 

키스같은 깊은것 말고

손을 꽉잡아준다던지 심장이 느껴질정도로 쎄게 안아준다던지

우리가 뭔가를 느끼고있는거면

그냥 여자로써 감정이 아닌

이사람이 나를 필요로하는구나

그 마음속에 내자리가 있구나

그런거만 느끼면 되는데 ......

 

누구보다 우리가 가까워서

너무편한데

 

우린 이렇게 깊게 속을털어본 적이없는거같아

 

우린 닮은게 참많은데도

너무 다른거같아

 

후 꽉안아주기만하면 난 그 어떤것도

잊을만큼 커다란 무언갈 느낄수있을텐데

 

우리에겐 그순간 누구의 자존심과 누구의 기가 쎈지

싸워보고있는거야

 

먼저 한발물러나 져주면되는걸

서로 몰아부치는거야

 

이렇게도 서로가 원하면서

우린 그 사랑을 몰라

 

오빠는 사랑을 받을줄은 아는데

사랑을 주는걸 모르는거같다

 

난 내 전부를 줄수있는데

오빤 아닌거같다

...

 

솔직하자고 몇번이나 다짐했는데

그게 썩 맘처럼 잘안되

 

 

가끔은 너무 힘이들고

지칠때가있어

 

누구라도 붙잡고 울고싶고

너무행복해서 울고싶다고 말하고싶어

 

행복이란게 과연뭔지

 

난 마음으로 우리가 통햇으면해

겉으로 넘기는게 아니라

싫으면 싫다

이거하고싶다 저거하고싶다

솔직했으면좋겠어

아주 사소한데서 말이지

 

뭐가그렇게 힘들까

 

늘 항상

그냥...

아니야

그냥 ...그냥

 

무언갈 말로담지 못할때 그냥이라고 하는거야

말로담으려 하지말고

있는그대로 표현해

 

서로가 서로에게 실망하는만큼

멀어지는거야

근데 난 자꾸만 오빠를 실망 시키는거같다

 

근데도 너무 중요한건

지금껏

내옆에 오빠가 없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다는거야

 

한번쯤우리가 너무 뜨거워 지길원해

입밖으로 나오려는말을 참은적은 있지만

 

내가 감당하지 못할말은 않하려고

후회할게 뻔하니까

 

헤어진다는거

다른사람들에겐

그냥 이별일뿐이지만

나한텐

내 반이 사라진단 의미야

 

늘상지내오던 하루하루가

갑자기 변해버린다는거야

 

난 감당못해

그래서  울고 술도마시고 담배도 피고

속으로 꾹꾹삼키지

 

한번씩 터지는 슬픔엔

나도 이겨낼 자신이없더라

 

 

누군가 그랬어

사랑하나론 아무것도 되지않는다고

 

우리에겐 믿음이 부족한거같다

 

미래를  생각하니 걱정이되

난 아직도 여기서 일년이나 더 보내야하고

내가 나갈때면 오빤 군대를 갈테니까

...

내가 과연

얼마나 참을수있을지

얼마나 이해할수있을지

그게 걱정이야

 

솔직히 그래

다른여자랑 말하는것도 싫고

눈마주 치는것도 싫고

술마시는것도

그게 친구라해도

 

난그래

내가 이래

소유욕 엄청나

 

그렇다고 해서 이해못한다는건 아니지만

그냥

이런 사소한데서도 화가나고 짜증이나

입장바꿔생각해보면

그렇지

별것도 아닌건데 화낸다

짜증내고 토라진다

누구든 그렇게 생각해도 상관없어

 

이게 내방식이고

이게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단 유일한 증거니까

이건 변하지 않을거고

누구를 위해서든 버리지 않을거야

 

내 방식이 마음에 들지않는다면

오빠가 변해

 

나도 오빠한테 많이 맞춰갈려고 노력하니깐

 

이젠 일상 내모습에서

오빠를 발견해

어떠한 행동을 하고있을때

너무 똑같은거야

나도 놀랄정도로 .....

 

신기하지?....

 

 

우리가 끝이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끔직하다

 

헤어지지말자

그랬다간 정말 죽을지도모르겠다

 

 

늘 미안하다 말하지만

오늘처럼 슬프고 아프고 힘들었던 적은없었던거같아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정말 미안해

...

이젠 내가 하는 미안해라는 말이

마지막이였으면 좋겠다

 

내가 흘린눈물이

지금껏 우리가 흘렷던 눈물이

헛되지 않게

 

우리 서로 조금은 더 아껴주자

 

평생을 살아도

잊지못할 사람이 될거같다

 

 

항상 갈등이 잇는거같아요

겉으로 표현을 않하구요 .........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붉은궁서|2008.02.13 20:55
솔직히 안읽고 다 내린사람 손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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