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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지 않았던 첫경험.

인생뭐없더군 |2008.02.05 12:10
조회 31,881 |추천 0

-오늘 산부인과 다녀왔습니다.

저 정말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정말.. 한순간이고 언제 나의 일이 될지도 모르는 것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또 짧은 리플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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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안녕하세요.

답답하고 한심하게만 느껴지는 이야기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틀전에 MT를 다녀왔어요. (모텔이 아니라 엠티!)

아침에 모여 8대의 차가 단체로 가는거라 비상깜빡이 켜고 같은 씨디 8개 꾸워서 노래크게 틀고,

여러모로 저는 고속도로 타는것도 피곤하지 않았고, 재밋게 즐기면서 스키장엘 갔습니다.

보드와 스키를 타면서 저녁이 될때까지 신나게 놀았어요.

동아리 모임에서 추진된거라 약간의 어색함이 있으면서도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었어요.

(두개의 과에서 추진되는 거라 반은 같은과, 또 다른 반은 사이좋은 이웃과 라서 과MT인냥..)

스키와 보드를 즐긴뒤 따로 잡은 펜션에서 바베큐 파티가 이어졌고,

저는 여자선배들과 함께 안주도 만들고 밥도하고 이래저래 바쁘게 움직인뒤,

본격적인 술자리가 마련되었는데, 게임을 하며 더욱 친해지고 그 분위기가 무르익어 갔어요.

 

새벽 3시가 넘어서야 한둘 잠자리에 들었고

산속의 펜션에선 보일러가 들어오는 따뜻한 자리를 찾아 남녀 섞여 자는게

그냥 그런 광경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한산한 방을 택했어요.

사람많은 거실보다는 방이 나을것 같았거든요.

제가 그 방에 들어갔을땐 아무도 없었구요,

근데 곧이여 술에 많이 취한 다른과 남자선배가 업혀 들어오는 거에요.

전 그선배를 벽에 붙여 눕히고, 저는 반대편 벽에 붙어누웠죠

그선배 .... 드르렁 거리면서 자고 있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몰라서 저는 긴장하고 잤습니다

한 두시간이 자났을까.. 동아리 회장선배가 자러 들어온거에요.

다른곳은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가 없는데 여기가 자리가 있다고.

벽에 붙어있는 술취한 선배와 저 사이에 회장선배가 자리를 잡았어요.

그런데 회장선배가 몸부림을 치면서 자꾸 옆으로 왔고 팔이 제 가슴으로 턱 올려지는 거에요.

저는 당연히 팔을 내려놨어요.

(꼭 술먹고 여자 건드리는 남자가 있다는 여자선배들의 이야기가 생각나서..)

근데... 뭔가 시작된것 같았어요.

거친숨소리와 함께 선배는 다른사람 같이 저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더니

억지로 관계를 가졌어요. 발버둥을 쳐봐도 특전사 출신의 그 선배의 힘은 감당이 되지않았어요.

관계가 끝난뒤에도 저를 계속 못움직이게 하였고 멍해진 저는 그런 수치심에 밤을 지샜습니다.

이게 소문이 나면 학교를 그만둬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친한친구에게 이야기도 못하고

또 남자친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에요.

게다가 저랑 남자친구는 여행을 가도 별일없이 돌아오거든요..

(두개의 과 모두 남자학생이 많은 과라서 일전에 누군가가 이러한 소문이 퍼졌을때

결국 학교 그만둔건 여자선배 였어요. )

곧 남자친구가 군대 가는데 .. 휴 이런걸로 속썩이고 싶지가 않아요.

믿음이 더욱 사라지고 저를 더럽게 볼것만 같아서요.

 

저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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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야야|2008.02.05 13:21
억지로? 그건 분명 성폭력 전문가와 상담을.. 허나 이건 알아둬여 당신 잘못 절대아님 방관하고 있다간 그 가해자 선배 어딜가나 드밀어.. 화난다.
베플..|2008.02.05 13:40
하도 속아서 그런지.. 이런글 보면 의심부터 든다.. 진짤까?? 차라리 소설이면 좋겠어 사실이라면 너무마음이 아프잖아 아직 새내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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