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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용품점에서 대박 싸운 두 커풀.....

성깔머리 |2008.02.05 12:34
조회 2,056 |추천 1

안녕하세요^^

혼자 멍때리는 시간이 많은 20대후반 어른장난감 사장입니다~

가끔 톡사연 읽으며 즐겁게 시간을 많이 때우는데

저두 지난주에 있었던 나름 웃긴 사연한개 적어볼려구요 ^^:

 

제가 좀 무식하고 가방끊이 짫아서 받침이나 맞춤법을 잘

모르니 맘 여린 저에게 너무 심한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O^;

 

저는 온라인으로 어른?장난감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는  뭐 간판도 없으니 판매한다고는 뭐 하지만

가끔 사이트를 보시고 직접 보고사신다는분들이 좀 계신데요

사시는분들 보면 처음엔 좀 부끄러워하다가 사가시는거 보면

판매자인 저도 살짝쿵 놀라때가...ㅡㅡㅋ

거두절미하고 지지난주에 있었건 일입니다~

금욜날 넓은 사무실에 혼자 업무를 보고 있었죠..(사장겸 직원겸 겸사겸사 혼자다합니다ㅡㅡㅋ)

오후 5시쯤 배송될 제품포장을 다하고 저녁은 뭘먹지..라묜 먹을까?쐬주도 생각나는데....

혼자 뭘 먹을지 1인 2역을하며 의견 대립을 거듭할때쯤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죠..

사이트보고 찾아가려고 하는데요 못찾겠어서 그러는데 자세한위치좀 갈켜주세요..라며

그래서 찾기쉽게 알려주고 손님맞을 준비를 했습죠~

(다른 매장에 가면 뻘건 조명에 퍼런조명에 화려하게 해놓은곳이 많겠지만

저는 온라인 위주로 판매를 하기때문에 그냥 창고 수준입니다;;)

 

5분쯤있으니 20대중후반의 남녀가 같이 오더군요~

남자가 여친으로 추정되는  분을거의 질질끌고 오다싶이 들어서더니 

어린애처럼  와~그럼서 눈이 초롱초롱 반짝거렸죠~ㅋ

(저도 처음볼땐 저랬지만 지금은 다 돈으로 $,,$ 보임 -,,ㅡㅋ)

여자분도 얼굴이 발그레 해져서 들어오더니 1분도 안되서 얼굴에 미소를..ㅋ

 

특별히 찾는건 없고 둘러보고 산다는 말에 가는곳마다 촐랑 촐랑 따라다니면서

무슨기능이 좋은지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해줬죠

그런데... 10분이지나도 20분이 지나도 살생각은 안하고

처음과는 달리 웃고 장난치고 실리콘으로된 성X모양이 있는데 이걸로

칼싸움하는 흉내까지.....-_-+

역류하는피를 진정시키고 나도 모르게 나온 썩소와함께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하고 제자리에 가서 업무를 봤죠~

 

그런데 ...5분후............

 

붹~~~~~~~~~~~~

 

O.O;;; 깜짝놀라 쳐다보니 둘이 붹붹~거리면서 싸우고 있데요..

뭐 사람들이 드나드는 매장같으면 영업에 방해되니까 조용히 하시라고 했겠지만

외부인 출입이 거의 없는 곳이라 내버려 뒀죠 ~(돈주고도 못보는 쌈귀경이잖아요~ㅋ;;)

난 신경쓰지말고 싸워봐라 하는식으로 눈은 모니터로 귀는 저멀리 두남녀로 집중을했죠~

말하는 내용 들어보니 대략 싸움의 발단은....

여성의 생X기를 수축시켜주는 제품을 가르키며 이거 꼭 쓰라고

장난인지 진심인지 적극 권유를 했나봅니다~

거기서 여자분 표정이 급똥마려운 표정으로바뀌더니 내가 이걸왜써?

너나 병원 가서 수술울 받던지 (성X확장기)를 가르키며 이걸쓰던지 해야지 -_-+

요래 싸우는게 아닙니까?

남자분도 존심이 상했는지 역시 급똥마려운 표정으로 굳어지더라구요 ㅋ

(서로 속궁합이 안맞아서 민감했었나 봅니다 ^^:)

좀더 구경해볼까 하다가 분위기상 그냥 나갈거 같은 분위기라

후다닥 투입이 됐죠~

넉살 웃음과 함께 왜들 그러냐며  진정시키고 나서 

많이 나가는 제품을 하나들고 요목조목 설명해주니까 호기심어린눈으로

사신다는겁니다ㅎㅎ 다행이라는 생각에 포장해드릴려고 가는데

그때부터 질문 공세가 펼쳐졌습니다~ 손가락으로 이것저것 가르키며....

근데 웃긴건 남녀관계시 필요한 기능성제품이 아닌 자신에게 필요한 

자X기구를 서로 보란듯이 고르는 것입니다~ㅋㅋ

경쟁이라두 하듯이 고르고...고르고.... 혼자 속으로 좋아라 했죠 ~

ㅄ들 만나서 횡재했네라며 ㅋㅋㅋㅋ 

둘이 결국 사간제품의 토탈 가격은 40만원 ㅡㅡ;;

이장사 2년을 했지만 이런 횡재는 처음이였죠 ㅎㅎㅎ

너무 고마워서 밖에까지나가 배웅을 하는데.... 여자분 택시잡으려고 손흔들고

남자분은 차에 시동걸리자마자 뒤도 안돌아보고 출발해버립디다...

서로 배려는 눈꼽만치도 없고 자존심만 내세우고 ㅉㅉ

 

뭐 저는 나름 돈도 많이 벌구 재밌었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이따위로밖에,,,ㅡㅡㅋ

여러분들도 사랑하는분들에게  자존심만 내세우고 계신게 아닌가

생각 해보시구 서로 배려와 이해심으로 오랜 사랑하시라고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 ^^:   시간뺒어죄송하구요  명절 잘보내세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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