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회사원인 여자입니다.
20세부터 (동갑내기) 남자친구를 만났고 여태껏 그 남자와만 사귀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랑 실수를 했고(술마시다가..응응*-_-*까지 간건 아니지만;; 큰 실수)
바로 다음날 찾아와서 이별까지지 감수하며 진심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당장 헤어져도 할말이 없고 술에 취하긴 했지만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 개만도 못한 짓이었다고..
이것저것 캐다보니 여태껏 다른 여자한테 실수한적없고 이번이 처음이라고 고백하더군요
군인시절 사창가같은곳의 유혹이나 친구들이랑 술한잔하며 들른 유흥주점에서도
여자친구 있는 것 생각해서 꾹 참았다고 하더군요.
그를 믿고 어느정도 용서하지만 또 다시 이런일이 없으리라곤 장담 못하겠네요
제 친구들은 혈기왕성한 남자들이라면 사창가나 유흥주점의 유혹이 있었을테고
한번쯤은 못 이기는 척 갔다왔을꺼라고 하더군요
저는 여태 이 남자만 알아왔고 처음듣는 엽기적인 소리에 손사레를 쳤었죠.
남자가 평소 알던 여자랑(무지 친한 친구)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시고
찾아오는 유혹을 견디기가 그리도 어려운건가요?(내 남자친구)
그리고 사창가나 유흥주점등의 유혹도 그렇게 이기기 어렵나요? (다른 남자)
여자친구도 있는데..어찌 그럴수가 있는건지..
다소 흥분된 상태에서 쓴 글이라 두서가 없고 난잡합니다(죄송;;)
악플은 꾹 참아주시고 정말 진솔한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