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약간 지난 일이긴 하지만 그냥 심심해서 할게 없어서 써봅니다 ~_~
때는 설 전날!(뭔지 모르겠네요 ㅎㅎ) 까치 설날이라고도 하죵~ 노래에서!
아.. 정말 방학동안 귀찮아서 집에서만 씻구 목간 한번 안갔는데(아 드러;;)
뭐~ 마침 설이고! 곧 개학도 할 것 같으니 목간 한번 가자~ 해서
가기 전날 준비 싹~ 해놓구 새벽에 가면 사람 없겠지 히히~ 잠자리에 누웠어요
눈을 떠보니 새벽 5시 30분.. 뭐 준비는 다 돼있었으니 그대로 목욕탕을 갔습죠..
아니!! 근데 이게 모야!! 사람 왤케 많어!! 에이씨.. 짜증나~(친구놈도 와있더군요 ㅋ)
그래서 뭐 사람 많으니 후딱 씻고 나올 생각으로 옷 훌렁~ 벗구 몸 비누로 생구고
후딱 온탕에 들어갔어요~
친구랑 탕에서 얘기좀 하다.. 20분? 정도 지났다 아~ 씻자 하고 나갔는데
어?? 이상하다;; 눈이 자꾸 흐려지는거에요.. 그래서 찬물로 세수 좀 하려구 의자에 앉았는데..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바깥에 나가서 물 한잔 마실려고 물컵을 행궜는데..
행군 것 까진 생각이 나는데! 그 다음부턴 생각이 잘 안나고 제가 어딘가에 엎어져 있더군요..
어라?? 뭐지?? 일어나서 보니.. 입술은 완전 떡이 되어 있구.. 앞니 두개가 엄청나게 아프더군요.. (앞니에 금이 가있더군요 ㅠ.ㅠ 돈만 왕창 깨지게 생겼어요~)
주위에 있던 어른들이 의자에 눞혀 주셨는데 뭐.. 제가 두번 쓰러졌다더군요(생각은 안나지만.. 정수기 앞에서는 그냥 살짝 넘어지구 좀 앞으로 와서 털썩 하고 쓰러졌다구... 1분 정도간 기절;)
이런 일은;; 태어나서 처음인데 말이죠..
잘 생각해보니 저녁도 안먹구 탕에 가기전에 아무것도 안먹은 게 탈이었나봐요~ 빈혈인가?
의자에 눞혀주신 어르신이
넌 탕에서 엎어졌음 큰일났어~ 자는 줄 알거 아니야~! 라는 말을 계속 하시더군요..
(제 생각엔 뒤로 넘어갔으면 더 큰일날뻔 했단 생각이 자꾸 든다능.. 앞으로 엎어져서 다행이지만..)
뭐.. 누워 있으니 탕주인이 올라와서 전화번호 물어보고.. 집에 전화를 하시더군요..
몇 분뒤에 어무이 내려오시구.. 에고;; 죄는 안지었는데 괜히 미안하더라구요~ ㅎㅎ
다음 부턴 꼭! 탕에 가기 전에 뭘 좀 든든하게 먹고 가야겠어요 ~_~
여러분들도 조심 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