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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할아버지 제사...

우울... |2008.02.11 09:01
조회 946 |추천 0

내일이면 할아버지 제사라고 해서... 남편보고 가자고 헀는데...

남편은 안가도 된다며..... 아예 갈  생각이 없나 봅니다.

너무 서운하고... 며느리는 증조할아버지 제사까지 모시는데..

너무하다는 생각도 들고... 급 우울해집니다...

원래 처가댁 할아버지 제사는 안가도 되는 겁니까..

남들은 다 안간다고 .. 어디서 그런 쓸데 없는 것만 배워왔는지.. 원...

저에게 도움을 좀 주세요ㅣ...

 

여기 리플들 복사해서 남편 보여줘야겠어요.... 많은 리플 부탁드려요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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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초승달|2008.02.11 10:22
친정엄마 입장에서 글씁니다. 사실... 솔직하게 말해서,,,, 친정에 올때..딸들만 왔으면 좋겠습니다. 사위 데리고 오면,, 딸뇬들은 밥상하나 차리지 않고,, 지남편 잘해 먹이길 바라는데,, 한두번은 괜찮았는데.. 이젠 꾀도 나고 힘들어 죽겠습니다. 오지 말라고 말도 못하는게 친정엄마들 속사정입니다. 게다가, 제사때면,, 더 손이 많이 가는데,,, 사위밥상까지 차려 줄려봐요,, 어렵지 않겠는지? 자고 가면,,, 더 최악이지요. 늦게 제사 모시고 새벽밥해서 먹여 출근 시킬려면,,, 나도 제사 모시고 있는데.. 조부모 제사에 시누남편 안옵니다.. 물론 시누도 안오고요. 그나저나,,, 제일 쓰잘데기 없는것 중에 하나가,, 제사 아닌가 싶습니다. 죽은 조상이 음식 먹는것도 아니고,,, 정성들여 차려 놓고 절하는것도 우스꽝 스럽습니다. 난 예수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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