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톡을 즐겨보는 20대(이번에..꺽인 OTL..) 소녀입니다
맨날 눈팅으로 보다가...몇일전 황당한 일을 겪어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씁니다
글재주가 없어..큰걱정으로 안고...제가 겪은 황당한 일을 시작해볼께요
저에겐...5년 사귄...동갑내기 남친이 잇습니다..
참 자상하고 때론 오빠같이 포근함을 가진...멋진 남친이지요..^^으흐흐..;;
하지만...요즘 이상하게 자꾸 예전같음 그러러니..하고 넘어가는 일에 서로 예민해서 그런지 사소한 말다툼을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27일...일요일....자꾸 싸우니깐..이건 아니다 싶어 진지하게 얘기를 할려고 만나자고 했죠..
만나기 실타는 남자친구.. 주거라 설득하여..(한 30분 설득했나..;;) 우여곡절 끝에 용산에서 만나기로 했죠..
여기부터 문제 발생...
창동에서 1호선을 타고..용선으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좀 늦은 시간이라서 그른지 한가하더라고요...좀 서서가다가...맨끝..에 자리가 나서 후딱 앉아서...남친 만나면 무슨 얘기를 어떠케 할까...멍한 상태로..고민하면서 갔죠..
그러다 제앞에 사람이 쓰고...그옆에.어느한 외국인 한사람(아프리카?사람이었던것..같아요..)이...섰어요..
한가했는데 이상하게 들어가질 않더라고요...ㅡㅅㅡ그러러니 하고 가고있는데...바로 제앞에 있는 사람이 옆을 못쳐다보더라고요...그냥 그러나보다...남친이랑 문자를 주고받으면서 그러고 가고있는데...바로 제앞에 있는 사람이 내리더라구요...글고 멍하니...있따..못보고 있던..그 옆에 무의식적으로 그 외국인이 보였죠...
보는순간 헉....제 눈앞에 남자들의 상징이...바지 밖으로 나와서 왔다 갔따..하는게 아니겠어요...
너무 놀라..그 외국인 얼굴을 쳐다봤죠...그 외국인도 순간 흠칫하더니..계속 손으로 자기껄 주무럭거리는거예요..내가 봤는데...다시 넣어야 하는데...보던말던..아무렇치도 않게...주무럭주무럭..
이 상황 이해하시겠어요??전 앉아있고..그사람은 서있고..바로 정면이었어요...너무 놀래서..소리도 못지르고..내가 잘못봤나..싶어...눈을 비비고 다시 뜨고...제옆에 앉아 계신 분은 여자분이셨는데..피곤하셨는지...주무시더라고요....ㅠㅠ
민망해서..이상황을 어떠케 해야하나...저에 선택은...어떠케 하지도 못하고...다른칸으로 자리를 옮기고 남친 만났습니다..이렇게 하루가 드럽게 지나가더라고요...
남친이랑 몇시간 얘기 끝에..얘기를 잘하고...이 외국인 변태 얘기를 했떠니..
남친왈..'그럴떈..엄지손가락 하나만 들어주면 돼..".......................;;;;;;;;;;;;;;;;;
1호선...정말 별사람 다있따는건 알고있었찌만.....내가 직접 당하니..토나올것 같고..정신적 충격이..넘큰 하루였습니다..(__)
변태를 만나면 당당하게 말씀하시던 톡님들..이 대단하시더라고요..전...그런용기..쉽게 내질 못하겠떠라요..그냥 피했어요...몇일이 지나도 그 외국인 한대 후려 갈기고 싶은맘이 지금도 남아도네요..후회가 되요..
두서없이 잼도 없는글 열심히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이세상에~~변태가 없어지는 그날까지....엉엉엉...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