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난 앤이 있습니다.
물론 결혼까지 생각하고잇구요..
전 27 앤은 31입니다..
작년 12월에 저희 집으로 인사 왔었구요.. 부모님 반응은 그냥 그랫어요...
근데 이번 명절에 인사오기로해놓구선,, 안온겁니다..
인사온다고해서 부모님도 있는 약속 다 취소하시고,, 시골갔다가 2틀이나 일찍 돌아오신건데,,
이유는,, 아버지가 무섭답니다...
그러면 처음부터 약속은 왜 한건지,,, 차라리 말을 하질 말던가...
그냥 달래서 넘어갔지만,, (전 아직 남자집에 인사도 안드린상태라,, 저도 막 뭐라할입장은 안되는듯싶어서,, )
생각할수록 열받고,, 어떻게 저렇게 행동을 할수있을까... 싶습니다...
예의라곤 찾아 볼수도 없고,,, 앤이 대한 실망감도 커져만 가고,,
부모님도 너무너무 실망을 하신거같아서 제가 죄송스럽고,, 앤에게 더 모질게 화내지 못한
제가 너무너무 원망스럽고, 바보 천치 같네요...
저도 인사드리고, 그런건 처음이라 잘 몰라서 부족한것도 많고 해서
제 행동에 대한 후회가 정말 파도 처럼 밀려듭니다..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답답해서 미칠꺼같네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제 자신과 앤이 너무나도 실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