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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장 J씨의 하루 일과, 멋지지 않아요?

닉넴없음. |2008.02.11 12:55
조회 120,587 |추천 0

우리 팀장 J씨는

 

전날 밤에 미친듯이 음주 가무를 즐긴뒤..

 

아침에 정시 출근을 마다하고 아직도 집에서 쳐 자는건 당연한 일이다.

 

모두들 피곤한 모습으로 아침 7시 30분까지 출근을 하는 회사생활에

 

" 나, 아침에 누가 찾으면~ 아침에 바로 외근 갔다가 바로 출근 한다..!!" 라고 말하라고

 

금방 일어난 목소리로 늦은 하루 아침을 시작한다.

 

9시쯤에 얼굴에 자다 일어난 배게 자국 그대로...

 

세수도 안한 얼굴로 감히 사무실에 자기가 사장인 듯 당당한 모습으로 들어온다.(미친놈..!!)

 

그리고 자기 자릴 지나 휴게실로 바로 직행후 모닝 커피와 담배를 즐긴다.

 

30분간 회의실에서 비몽사몽으로 30분을 견디다가..

 

배가 고픈지 9시30분되면.. 집에서 밥도 안쳐드셨는지...

 

일과 시간에 식당 아줌마들 한테 밥달라고 노발 대발이다.(식충이 같은 새끼..!!)

 

식후 잠시 사무실 자기 자리에서 컴퓨터로 뭘하는지 모르겠지만 깨작깨작 하다가..

 

"나, 아프니까.. 전화오면 병원 간다고 해!!" 이렇게 짖고선 꼭 11시쯤 쳐 나간다..

 

병원에서 1~2 시간 정도 닝겔과 함께 상쾌한 오침을 즐긴 후

 

점심시간 끝나면 1시쯤에 사무실에 쩌벅쩌벅 4발로 기어 들어온다.

 

그리고는

 

" 점심시간 끝나기 10분전엔 자리에 앉아서 다음 업무 시작할 준비를 해야지

 

다들 어디 쳐 돌아 다녀..!! "  라고 다시 한번 짖는다.

 

사무실 군기확립을 확실히 시킨후에

 

휴게실로 가선 혼자서 무슨 고민이 그렇게 많은지

 

다시 커피와 담배를 열심히 즐기는 우리 미친 J씨!!

 

혼자만의 시간을 다 즐긴 후 다시 식당으로 간다.

 

일과 시간에 과감히 또 식당 아줌마를 괴롭혀 혼자 점심 식사를 쳐 드시는 행동을 한다.

 

식후 1시 30분에 사무실에 들어와서..

 

팀 설계 오작(설계에서의 문제) 터진것 처리하느라 바쁘다.

 

각 담당자들 하나 둘씩 불러서 어떻게 된 상황이냐고, 도데체 생각이 있는 거냐고...

 

이런식으로 할려면 회사 나가라고 담배와 함께 개소리 하기 시작한다.

 

혼자 회사 일 도맡아서 다한거 처럼 잠시 일하는 척 하다가...

 

임원이 찾으면 임원실 간다고 쳐 나가선 어디서 그렇게 잼있게 노는지..

 

무슨 칸트도 아니고, 퇴근 하기 1시간 전에 들어온다..

 

그때부터 우리 미친 팀장 J씨의 본 업부를 시작한다.

 

(세상의 욕으로 표현이 안되는 우리 멋진 J씨)

 

6시가 되면 퇴근 준비를 하는 우릴 야근 안한다고 지랄지랄하기 시작한다.

 

" 너희는 회사에 몸을 담았으면, 업무에 좀 충실하라고.. 회사에 열정을 좀 가지라고.. "

 

" 그 정도 열정도 없이 사회 생활 어떻게 하겠냐고..!! "

 

" 너희들 팀장으로써 다른 팀한테 부끄러워 죽겠다고.. "  다시 말도 안되는 개소리 한다.

 

나때는 그러지 않았다고... 새벽 2~3시까지 회사에서 일했다고..

 

혼자 야근하면 심심하니까.. 별 개소리로 트집 잡아서 팀원들 다 야근하게 만들곤..

 

흡족한 표정으로 야근 시간에 노래 들으면서 혼자 인터넷을 즐긴다.

 

토욜, 일욜, 공휴일 J씨는 혼자 출근하는데..

 

가정도 없는지 뭐하러  나오는진 잘 모르겠는데...

 

솔직히 혼자 토욜, 일욜, 공휴일 출근하면 좀 억울하고 심심하거든~

 

특히..팀 막내인 나를 타켓으로 트집 잡을꺼 이거 저거 다 잡아서.. 꼭 출근하게 만든다.

 

(사시미로 창자를 꺼내가 삶아 먹고 싶지만 참는다. ㅆㅃ새끼..)

 

일욜날 같이 열심히 해보자.. 이런식으로  말하놓고,

 

내 일욜날 아침 8시부터..뭐빠지게 일하고 있으면..

 

일욜 아침 10시쯤에 4발로 기어 나온다...

 

자기 자리에서 업무는 뒷전이고 오후 5시까지 회사에서 인터넷 및 TV 시청후 집에 간다.

 

그게 우리 팀장 J씨의 멋진 일과..!!

 

 

공휴일날 가끔 전화 오는데... 전화 안받으면..

 

어디 쫄다구 새끼가.. 하늘 같은 고참 전화 했는데..

 

안받냐고 개쥐랄 뜬다..ㅋㅋㅋ

 

회사에 놀러 오는것도 아니고, 어딜 슬리퍼를 신고 돌아 댕기냐고

 

헛소릴 다하고, 혼자 슬리퍼 찔~찔~ 끌고 댕기는 우리 미친 J씨..!!

 

 

 

지난 1년동안 지켜 봤던 우리 팀장 J씨의 하루 일과... 너무  멋지죠??ㅋ

 

http://www.cyworld.com/sliding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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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명탐정명계남|2008.02.13 08:36
글쓴이는 하나의 실수를 저질럿다. J씨의 하루 일과중 아침 식후...에 벌어지는.....두둥 식후 잠시 사무실 자기 자리에서 컴퓨터로 뭘하는지 모르겠지만 깨작깨작 하다가.. 이 장면....글쓴이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이 시간은 J씨가 네이트 톡톡을 보는 시간이다..
베플---|2008.02.13 10:41
뭐만 잘못됐다 하면 "아, 우리 여직원이 실수를 해서 ~~" 이 따위로 나 팔아먹는 상사의 사소한 비리까지 수첩에 다 적어 두었다. 작게는 무단조퇴에서 크게는 야금야금 돈 꿍친 것까지...퇴사할 때 그 수첩, 사장님 서랍에 넣어 놓을 거야.
베플꺄악|2008.02.11 15:08
상상이 간다.......... 아 글 읽는것만으로도 짜증나요ㅜㅜㅜㅜㅜㅜ 밑에서 일하시는분은 오죽하실까...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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