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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본날= 쭝이 좋아 죽던날......

쑨~ |2003.08.25 01:54
조회 3,444 |추천 0

우리 쭝~하고 전 동갑내기 커플이죠.

 

오늘 쭝이랑 엄니랑 쭝이여동생 하숙할 집에 태워다 주러 갔었습니다.

 

청주 톨게이트 나가서 가로수길 장난 아니데염.....짐도 많은데 우리쭝~ 나한테

 

그 가로수길 보여줄려고 배아파서 컨디션 안좋은 날 끌고 갔더랬죠....ㅡ.ㅡ

 

엄니랑 다 같이  감자탕을 먹는데,,, 우리쭝~ 살코기 발라서 내 접시에 계속

 

날라주더라구요.

 

"쭝: 어른들은 잘먹는 여자 좋아하시니까 너의 능력을 보여드려~"

 

"쑨: (쑨은 저랍니다...^^) ㅡ.ㅡ+ "

 

그래서 저는 꾸역 꾸역 욜씨미~ 먹었답니다...

 

하숙집에 도착했는데...... 이런 덴장~ 식은 땀이 나면서 체한거 같은......씁....

 

잠시 나와서 활명수 마셨는데 배 안에 가스만 더 차는듯.....

 

결국 쭝의동생은 하숙집에 떨궈놓은채 올라오면서 쭝과 엄니께서 내가 체한걸

 

아셨져.....ㅡ.ㅡ

 

"쭝: ㅋㅋㅋㅋㅋㅋㅋ 울엄니 수지침 배우셨어~ 오늘 손가락 다따~ 발가락까지~"

 

"쑨: ㅡ.ㅡ+.....어머니~^^ 저 괜차나여~ 안따도 돼여~ 방금 트림도 해쏘요~*"

 

"쭝: 아냐아냐 따야해~ 아싸~ 따버려 따버려~ 엄니~ 집에가서 꼭 따죠~"

 

"쑨: 아픈데..........ㅡ.ㅡ+"

 

그리고 휴게실에 들렀길레 활명수 또 한병 마시고 화장실에 가서 뿡뿡이

 

하고 배 안아프게 할려고 노력하고

 

"쑨: 저기 나~ 이제 다 나은거 같어~ 안따도 되겠어~ ^____^; 어머님 저 이제 괜차나여^____^;"

 

"쭝: 아냐아냐~ 따야해.......제발 따......^__________________^"

 

쭝을 위해(?)  따주기로 했죠.....

 

쭝네 집 도착.......

 

엄니께선 볼펜같은거 누르면 바늘이 눈 깜짝할 새 나왔다 드러가는 바늘을 가지고

 

나오셨더라구요 ㅡ.ㅡ

 

"쑨: 어머니~ 아~ 아~~~~~~"

 

 한방~! 두방~! 세방~! 네방~!

 

"쭝: ^_______________________^ 피 안나온다 안나와~ 손가락 다따~ "

 

"쑨: ㅡㅡ+ 아~~~~~~ ㅜ.ㅜ"

 

엄니께선 새끼손가락 손톱 양옆을 두방씩 양새끼손가락 4방을 찌르시더라요...

 

화끈 화끈............ㅜ.ㅜ

 

그리곤 집에 태워다 주면서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쭝: 내가 너 배 아프니까 그런것도 신경써주고 좋지? 응?^^"

 

"쑨: 너도 따봐................ㅡㅡ+"

 

근데 신기하게도 정말 따고 나니까 하나도 안아프더라구요......ㅋㅋㅋ

 

집에 와서 얘기 하니까 울엄마 왈 " 내가 니 손 딴다고 그랬음 너 아마 날 잡아먹을

 

려구 했을거다~"

 

ㅋㅋㅋ 그랬을거에요 아마......

 

여러분도 체하셨을때 엄지손가락 말고 새끼 손가락 손톱 옆을 따 보세요. *^^*

 

효과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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