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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의 남자 2 (나의 실수담..)

헤르미안 |2008.02.11 17:44
조회 824 |추천 0

전에 연하의 남자에대해서 썼던 사람입니다^^;;

 

사이에 일이생겨서 이렇게 다시 글을올리게..^^

 

 

 

설연휴때 금요일저녁에 약속을 잡아서 둘이만났었어요

 

영화보고 차마시고 술까지 먹으러갔었습니다

 

그날따라 제 기분이 많이좋았어요

왜냐면 밥을 먹고 걸어오는데...

제가 밥먹으면서 남자가 배려하는게없으면 안되는거라면서

여자가 멀 들었을땐 들어주고 항상여자배려하는거라고 말했었는데..

 

걸어오는데 제가방을 들어주면서 들어줘야할거같다고하면서 웃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기분도 마냥좋고 술집으로 들어오면서도

제걱정을 하면서 편의점가서 모닝케어? 그거를 사다주면서 먹으라고하더군요

 

그렇게 술자리가 한참 좋았는데..

 

제가그만...

술을 너무먹었는지 정신을 놨어요....

 

정말이지 너무 창피하게..

그 테이블에서... 아 왜그랬을까요 기억도 잘안나는데...

 

그런데..

일어나 보니 모텔이더군요..

 

순간 움찔했지만 그친구는 바닥에서 자고있고

전 고대로 침대에서.. 것도 대짜로 뻗어자고있었어요.. 이쁘게잘걸.....

 

암튼 제가 깬걸보더니 일어나서 괜찮냐고 물어보더군요..

 

순간 감동했어요

대부분 남자들 그런순간..

늑대로 변한다죠?

 

근데 참 착하게..

절 지켜주더군요..

감동이 밀려왔다고나할까요^^

 

그러면서 저한테 한마디하더군요

술절대 앞으로 먹지말라고

큰일나겠다고..

원래 술먹어도 이렇게까지는 안먹는데.. 어제는 모닝케어도 먹었겠다

안취할정도만먹는다는것이 제가 오바를해서..

 

고맙기도하고..

 

속은 울렁거리고.. 창피하지만 계속 화장실가서 오바이트를하고..

 

안됐는지 약을 사다주더군요.. 약먹고..

또 화장실가고..

집이 굉장히 엄한 친구인데..(남자인데도 좀 아버지가 무서우시데요..)

저때문에 집에못들어가서

집에서 계속 전화오고.. 전 몸이 말을안들어서 일어나지는 못하고..

 

날이새고는.. 아침에 같이나오는데..

창피하기도하면서 아~~

정말 그기분이란...

 

그러고 그날밤에 물어봤어요 하도 답답해서..

 

나한테 관심있냐고...

그렇다네요^^ 너무좋았어요

절 처음봤을때부터 관심있었으나 말은 안했데요..

 

지금은 이런상황까지오기는했는데요^^

 

약간의 망설임이 생기긴하네요~

 

제가 적극적으로 나가도 될까요?

 

상처받을까 사실 무섭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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