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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동안 친구로 지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사랑안해~! |2008.02.13 21:25
조회 516 |추천 0

심심할때마다 톡을 즐겨보는 26세 남성입니다.

 

 

5년동안 친구로 지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도 편하게 친구로만 생각했는데 그여자친구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그런데 그친구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힘들어하는 것이 안타까움보다는
제가 옆에서 항상 지켜주고 상처안주면서 살고싶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제가 할수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할수있는거라고는 나는 옆에서 평생 지켜준다는 다짐밖에는
그녀는 제가일시적으로 잠깐 그럴꺼라고했습니다.
너는 친구일 뿐이라고...

 

그래서 얼마전 설에서 아이가 내려왔습니다.

전 지방에 살고있고. 친구는 지방에 사는데 서울로 일하러 다니고요.

지방에 내려와서 이친구 약속있을때마다

자리이동 시켜주는 기사 노릇 열심히 했습니다.

이친구 이외에 다른친구들 같이 타고요 다른친구가.. 집에 잠깐 옷갈아입으러 간다고할때

그래? 그럼 천천히 갔다와 ㅋㅋㅋ

이런식으로 살짝살짝 더 들이 대봤습니다.

그러면서 옆에 이친구 있을때 참 좋았습니다.

행복? 이럴때 이단어를 써야할듯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술한잔 같이 못하고 보내야만 했습니다.

은근히 스케줄을 빡빡히 잡아놨더라고요.

제가 보기싫어서(?) 일수도 있고요.

올라간날 문자를 하나 보냈습니다.

우린친구지?

 

 

 

그럼 당연히 친구지

 

 

 

난 모지리라서 그렇게 못하겠어.

 

 

내가 그때말했지 우린 친구일뿐이라고.

그럴수록 너만 더힘들어져

 

 

 

저도 화가 많이나서.

모아님 도로 나가기로했습니다.

 

그래 그럼 나 너란사람

친구에서 지워버릴께.

 

 

그리구 연락처랑 받은문자 보낸문자

걸었던 발신함 수신함 다지웠습니다.

 

아근데 머랄까 미치겠네요  형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그냥 잊을까요??

아(제가 찐따?)이건아닙니다.

오크남이나 머 이렇게 생각하실정도는 아니고요 .. 보통 정도라 생각함.

글구 누님들도 어떻게 생각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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