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쉐여?
저는 올해 27살되는 여사원 입니댜.
저희 회사 사장늼 부친분께서 이번에 상을 당하게 되셔서
직원들하그 가치 부조를 갔더랬져..
퇴근시간에 맞춰서 직원들 몇명과 함께 장례식장에 찾아갔습늬댜.
저희 사장늼..
평소에능 그렇게 당당하고 멋즨 모습만 보여주셨던 분이였눙뎁...
어찌나 우셨는지 코끝이 쌔빨가케되서 각질까지 일어나있으시더근여..
글애숴 저희는 사장님을 위로하고
헌화를 하면서 사쟝님의 슬픔을 함께 하려고했습늬댠..
그런데...이게 왠일?
같이 온 직원 중 한명의 양말이 빵꾸;;가 나있는겁늬댜;;
아놔;;;
순간 터져나오려는 웃음을 겨우 꾸욱 억제하고..
큰절을 두번 올리공...사쟝늼께 힘내라그...빨리 슬픔을 딛고
회사에서 뵙길 기다리고 있겠다그...하구 돌아서려는 찰나........!!!!!!!!!!
사쟝늼이 들고 계시던 손수건을 떨어뜨리셨습늬댜.
저능 그냥 아무생각없이 그걸 주워드릴라구 허리를 굽혔는데
손수건이 그 남직원의 빵꾸난 발꼬락 바로옆에 떨어즨것입니댜..
순간 남직원도 그걸 의식햇는지 발꼬락이 움찔 하더근여..
그걸보능순간...아 진쨔..ㅠㅠ
폭소가 터졌습늬댜.......ㅠㅠㅠ너므 우껴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간 식장에 있던 사람들 ㄷ ㅏ쳐다보긍...ㅠㅠ
헐...ㅠㅠ 사쟝님한테 손수건 드리면서;; 아 정말 죄송하다그;;
하는데 두번쨰 웃음이 또 터즨겁니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 알져? 웃음 한번 터즤면 무슨말을 해도 웃긘거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 ㅏ죵나웃겨서
참을라구할수록 더웃긴겁니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나중엔 진짜 자포자기 ㅠㅠㅠㅠ
하면서 깔깔대면서 웃는데 눈은 울고있고 ㅠㅠ
직원들도 완죤 분위기 쌰~~~~~~~해져서 절 쳐다보더군요;;
한참을 웃고난 뒤에야 사태수습이 불가능해즨걸 눈치챈 져능
죠홀라 잽싸게 티나와씀늬댱 ㅠㅠ
저 어쪄져?ㅠㅠ
이제 3일후면 사쟝늼 출근하싀능뎁 ㅠㅠ
저 혹시 짤리능거 아늬겟져?ㅠㅠㅠㅠㅠ
그뒤로 직원들한테 문자로
'너이제 죠땟어'
이런문자 몇개가 왔는데 므서워서 씹었더혀..ㅠㅠ
늼들 ㅈ ㅕ어캐여 조언좀 해즈세연 월급날드 얼마안남았눈댑 ㅠ0ㅠ☆
아흐..ㅈ ㅔ눈이 방정입니댜..ㅠㅠ
하필이면 그기서 빵꾸난 양말을 발견할껀 또모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