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쌍의 연예인 커플 탄생?'
영화배우 겸 탤런트 조미령(30)과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우격다짐'으로 스타덤에 오른 개그맨 이정수(24)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4일 오전 1시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대형 할인매장 K점에서 두 사람이 다정하게 쇼핑하는 모습이 연예 관계자와 일부 팬들에게 목격되면서 '핑크빛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현장에서 두 사람을 지켜본 한 목격자는 25일 오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정수와 조미령이 다정한 모습으로 할인매장 K점에서 쇼핑을 즐겼다"며 "이정수와 조미령은 모두 모자를 썼다. 또 이정수는 하얀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배낭을 메고 있었고, 조미령은 하얀색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얼굴에는 화장기가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이 목격자는 이어 "두 사람은 게임CD를 비롯해 라면과 과자 등을 샀으며, 꼭 연인 같았다"면서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다정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목격자뿐 아니라 이날 두 사람을 지켜본 한 연예 관계자 역시 "이정수와 조미령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채 어깨동무를 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조미령은 2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종로구 동숭동 '갈갈이 패밀리극장'에서 열린 <개그콘서트>도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연에는 이정수가 출연했다. 하지만 조미령은 같은날 열린, 자신이 출연한 영화 <위대한 유산>의 쫑파티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이같은 '할인매장 심야데이트'에 대해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미령이 이정수보다 여섯살이나 많은 '연상녀'로, 과거 연인이었던 이승연-김민종 커플에 이어 또 한쌍의 연예인 '연상녀-연하남 커플'의 탄생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한편 할인매장 심야데이트와 관련, 이정수측은 "동료 개그맨 김지혜를 통해 조미령씨를 알게 됐다"며 "연인 사이는 절대 아니고, 누나·동생 관계일 뿐이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 심야쇼핑에 대해서는 "쇼핑을 했다면 친누나처럼 잘 챙겨주니까 함께 쇼핑을 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조미령 역시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조미령은 "탤런트 김시아와 쇼핑을 하기 위해 매장을 찾았다가 우연히 이정수를 만났을 뿐이다. 함께 쇼핑을 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친한 누나·동생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말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