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18살 소녀입니다!!
오늘 보충 시간에 어쩌다보니 변태 아저씨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이 새록 새록 나기에 써봅니다!!!
저는 여중 여고입니다~! 여고는 대학교 옆에 붙어있고
아파트가 있기에 근 1년동안 변태 아저씨들을 본적이 없습니다!
뭔가 좋으면서도 썩 변태아저씨들이 그립기도 합니다ㅋㅋ
하지만 중학교는 다릅니다. 중학교는 앞에 큰 4차선 도로가 있긴 하지만
옆으로 돌아서 일명 변태골목에 들어가면 변태 아저씨들 천국입니다ㅠ^ㅠ
특히 밤에요!!
하지만!! 내 친구들에게는 잘보이는 아저씨가 왜 제앞에는 안나타나시는걸까요..
굉장히 아쉬워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애들이 그전날 아저씨를 본날엔
언제나 학교에서 "아 ! 나어제 변태봤어! 변태골목에서! 악짜증나!!"
이렇게 말하던 아이들.....
아저씨의 이야기를 듣기만했던 저로써는 그 아저씨의 정체가 너무나
궁금한겁니다ㅜㅜ!!! 제가 집가는 쪽은 골목이 있는쪽이 아닌 반대방향
아주 넓은 길이였으니까요!
그러던 어느날 사건이 터진겁니다.
학부모 참관일, 기억합니다!!
제가 앉아있던 교실은 우리 학교 최고 으슥한곳이였습니다.
옆에있는 집과 교실 창문이 불과 2~3m정도 떨어진곳에서!!
어머니께서 오지 않으시겠다고 아침부터 뭐라뭐라 하시는덕에
썩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로 햇빝들지않는 창가를 바라보고 있던 그순간
내시야 옆으로 허연 무언가가 쓰윽 올라오는겁니다.
'뭐야 저건' 하고 고개를 돌린순간..
어머나!! 왠 아저씨가 너무나 탱탱하고 날렵하고 윤기흐르는!!
그런 힙(hip)을 너무나 작은... 힙이 강조되는..
분홍색 T팬티를 입으시고 댄스 삼매경에 빠져 계셨습니다!!!
너무놀라 소리쳤죠 "악! 저거뭐야!!"
제소리에 우리 담임선생님 제게 혼내시려고 하시다
멈칫하셨습니다...... 창문으로 보이는 너무나 적나라한 힙에,
우리선생님 한동안 입벌리고 멍해계시고
우리의 어머님들께서는, "어머머, 저게 뭐하는거니 어머어머 어쩜좋니!"
너무나 호들갑들을 떨으시며 볼건 다보시고 계시던 어머님들....
얼마후에 그 아저씨는 우리학교 경비 아저씨에 의해 빗자루로 맞으시며
내려갔지만 우리 선생님.. 아직도 멍해계셨습니다.
그날 학부모참관 수업은.. 그렇게 변태 아저씨와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한~참후에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학교에서
나름 열심히 한다고 8시까지 선생님의 감독하에 야자같지도 않은 야자를
하고 가던 날이였습니다.
전 건널목을 건너야하고 친구는 육교위로가서 집에가야하는 상황인데,
그날따라 괜시리 저도 육교를 건너고 싶어서 건너고있던차였습니다.
친구가 집에 들어가기 몇초전.. 아니 몇발자국전.....
우리둘은 죽어라 올라왔던 육교를 호랑이 표호하듯 울부짖으며
뛰어내려가야했습니다!!!
우리 뒤로 옷을 엿바꿔드신 아저씨가 "이리와 이리와 나랑 놀자~!"
하시면서.. 내려오고 계셨습니다ㅠ^ㅠ 우리가 뛰자
달려내려오시던 아저씨께서 맨발이셨는데,
발이 꼬이셨는지 어쨋는지는 몰라도
자빠지셔서 데굴데굴 굴러내려오고 계시고
저희는 그걸보고 온동네방네에 고성방가를 하며
뛰어내려왔습니다ㅠ^ㅠ
그 아저씨를 마지막으로 중2때의 변태 아저씨는 끝이였습니다.
그후 중3 여름방학 중간까지는 단 한명의 변태 아저씨도 볼수 없었습니다.
한동안 잊고 지내던 아저씨들..
그날은 만화책을 반납하기위해 저녁에 만화책을 들고
학교주위 만화책방에 가던중이였습니다.
어둑어둑해진 저녁에 큰길로가면 돌아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는
만화책방을 그 변태 골목으로 지나가기위해 골목 앞에선 순간..!!
저녁에본 변태골목은 너무나 무서웠습니다ㅜ^ㅜ
가로등도 너무띄엄띄엄 켜져있는데다, 쓰레기투성이고
어둑어둑해서 가로등을 조금만 지나쳐도 잘 보이지 않고,
하지만, 무서움보다는 귀찮음이 더욱더 강했기에,
그 골목으로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얼마나 갔을까요, 봉고차 옆을 지나가던 순간이엿습니다,
창문이 열려있던 봉고차에서 손이 나오면서 저의 가녀린
어깨를 툭툭 치는겁니다.
"뭐야"
이러면서 돌아본 순간 정말 화들짝 놀랬습니다!!!!
왠 아저씨가 씨익 웃으면서 저를 보고 웃으시면서
손을 흔들고 계셨습니다.
좌우로? "안녀엉~~~????"
하시면서......?
그런데 그 안녕이.. 손을 흔드시는게....
좌우가 아닌 상하로 흔들고 계셨습니다........
"악!!"
하고 소리지르면서 달려가는데
어머나ㅠ^ㅠ
제 상의를 잡고계시던 아저씨의 손에의해
저의 뜀박질은 저지되엇고, 그순간 별에별 상상이 다들었습니다
'어쩌지, 이대로 끌려가는건가ㅠ^ㅠ'
'어쩌지, 손을 깨물고 튀어야하나ㅠ^ㅠ'
'어쩌지, 저멀리 보이는 돌을 가지고 얼굴을 때려야하나ㅠ^ㅠ'
'어쩌지, 쓰래빠를 벗어서 얼굴로 날려야하나ㅠ^ㅠ'
'어쩌지, 만화책으로 날리고 도망가야하나ㅠ^ㅠ'
'어쩌지, 소리를 질러서 구조요청을 할까ㅠ^ㅠ'
결국 소리를 표호하듯 "어억어억" 질러댔습니다,
그러자 이아저씨 내리려고 하십니다ㅠ^ㅠ
"왜이래, 조용히해, 허억 입다물어"
ㅠ^ㅠ 신음하시면서 놀래셨는지 제 상의 목을 다 늘려 버리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계신건지ㅠ^ㅠ 아니면 상의로 목을졸라 끝내버리겠다는
건지ㅠ^ㅠ 자꾸 돌려잡으시는겁니다ㅠ^ㅠ
문이 덜그럭덜그럭 거리고 열리려던 찰라에
나의 꾀꼬리같은 비명을 들으셨는지 30~40대의 아저씨께서
달려와 주셨습니다ㅠ^ㅠ
"이새끼가 뭐하는거야!! 학생괜찮아? 이놈아 너일로 나와바라!!"
구세주이신 아저씨, 변태 아저씨는 급하게 다시 문을 닫으시고
부릉부릉 출발 하셨습니다;
그리고 구세주이신 아저씨께서 여기로 다니지 말라고 밤에는 위험하다고
신신당부 하시며 골목끝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ㅠ^ㅠ
그뒤로 한동안 그 골목에 발길을 끊었습니다.
그리구 또 얼마후 친구와 친구의집에 가던날이였습니다.
그날도 어둑어둑해져있었고 둘이있었기에,
우리는 당당하게 하지만 위축되어서 두리번거리며
그 골목을 지나 친구의 집에 가던 길이였습니다.
왠일인지 그날따라 아저씨들께서 안계시더라구요.
너무나 안심하고 친구집을 가기위해 골목길을 올라가려던순간
저희는 경사가 가파른 골목길을 이번에는 뛰어 올라갔습니다ㅠ^ㅠ
골목길 한켠에 마련되어있는 계단옆에서 아저씨께서
또 손을 흔들고 계셨습니다ㅠ^ㅠ
좌우가 아닌 상하루요ㅠ^ㅠ 그리고 아저씨가 아닌 오라버니엿습니다.
적어도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변태오라버니였습니다
ㅠ^ㅠ 너무 놀래서 뛰어 올라가느라 술냄새가 났는지 안났는지도
모르고, 가로등불이 주황색이라 얼굴이 뻘갯는지는 모르갰지만
눈이 풀려서 반쯤뜬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씨익 웃는데 ㅠ^ㅠ
경악하고 그높은 골목을
100터 달리기를 내리막길로하듯이 1분만에 올라왔습니다ㅠ^ㅠ
어이고, 죽는줄알았습니다..
그 변태 오라버니이후로 지하철에서 치한을 본적은 있어두
변태를 본적은 없는것 같습니다ㅠ^ㅠ
우리학교앞에 나타나주면 애들이 빙둘러서 꺅꺅거리면서
구경할텐데요, 사알짝 아쉽긴하지만 막상 닥쳐보면
너무 무섭습니다ㅠ^ㅠ
변태아저씨들 겨울엔 추워서 못하시고 계실텐데,
여름엔 더우니 집에서 에어컨 쒜고 계세요 집에서ㅠ^ㅠ
밖에나와서 달궈지시면 여름엔 너무 덥잖아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변태 조심하세요
잘못했다간 산지 얼마안됀 티 목 다늘어나서 못입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