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엄청 기네요.ㅎㅎㅎ
심심한 분만 읽어보세요...^^;;;
별 내용없어요.
전 24살 대학교 4학년입니다. 연애 처음 해봅니다.
지금 6개월째구요. 곧 200일이 다가옵니다.
남친은 동갑이고 군대 갔다 왔습니다.
그동안 맘고생도 많이하고 이래저래 친구들한테 상담도 많이하고,
상담도 많이 해주고, 상담해줄땐 이래라 저래라 말 잘하죠.
하지만 막상 내 입장이 되면 또 애들이 답답해 하죠ㅡㅡ;;ㅋㅋㅋ
어쨋든 한풀이도 많이 하고, 톡이나 인터넷으로 일명 밀고당기기라든지,
연인 사이에 해서는 안될것들 뭐 등등 이런 연애법칙등 공부 많이 했습니다.
학교공부는 안하면서.ㅎㅎㅎ
제가 횟수로 4년동안 좋아하다가 사귄경우라 쉽게 헤어지고 싶지 않거든요.
나쁘게 말하면 질릴만큼 질렸을때 헤어져야 미련도 없을것 같고 후회도 없을것 같아서요.
그래서 뭐 한없이 잘해줍니다.
근데 여기저기서 봤던 연애법칙을 적용하자니 뭐 먹히는게 하나도 없는 남친입니다. ㅡ,.ㅡ
한없이 잘해주면 떠난다고들 하잖아요. cc라서 제가 아는사람이 남친이 아는 사람이고 그래서
주위 아는 사람들한테 이소리 정말 많이 들었어요. 초반엔 스트레스였습니다.
이거때매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요. 제가 남친한테 그랬죠.
이런 소리 듣기 싫은데 왜 다들 이런말 하냐고 그러면
남친은 쌩까라, 혹시 지한테 잘해주지 마라, 막 이러고,
제가 지한테 잘해주는게 제 매력이라하구요.
또 얼마전에 남자사용선가 뭔가 이티엔에서 하는걸 보는데 완전 제 남친이랑은 다 틀려요.
보통 남자들은 내 여친은 짧은 미니스커트보단 무릎길이, 뭐 야한거 보단 귀여운거..
이렇잖아요. 근데 얘는 내가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쫌만 더 짧았으면 좋겠다는둥,
같이 커플 속옷 구경을 하는데 지들 누나는 외국가서 티팬티를 사왔는데 생각보다 편하다고
니도 함 입어봐라..(ㅋㅋㅋ) 이딴 소릴 하지 않나...ㅡㅡ;;;
뭐 연락 안하고 기다리면 애타고 이런게 아니고 저를 100프로 믿어서 그런지
가족들이랑 같이 있는데 문자질 많이 하면 지 찍힌다고 일부러 연락 안했다면서,
니는 내가 연락 안하면 속상하냐고, 그러면 니가 먼저 하지 그랬냐고...
그래버리면 나는 할말 없고..ㅡㅡ;;
문자질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평소에는 보통 남자들 보다 많이 하는 편인거 같기도 하구요.
원래 남자들 전화하고 문자보내고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잖아요.(아닌가,모르겠다.)
또 뭐 저한테 멋진 모습만 보여줄려고 하지도 않고
방구끼고 뭐 발냄새나고 이런거나 머리안감고 떡진 모습도 챙피하지도 않은가봐요,
남친이 자취를 해서 데이트도 거의 자췻방에서 하는데 배아프다고 화장실가면
똥누는 소리 다 들리고,,ㅡㅡ;;;;;;;;;;;;;;;;;;ㅋㅋㅋㅋㅋ
매일 보면 질린다고들 하잖아요.
근데 200일가까이 되도록 젤 오랫동안 연속으로 못본게 이번 명절에 6일이었고
학교다닐땐 거의 맨날 봣고요, 방학때도 계절학기때매 거의 맨날 봤고
지금은 가끔씩 하루정도 제가 집에서 쉬구요.
그래도 질려하는것 같지도 않고 내일 간다하면 오라하고.ㅡㅡ;;;
물론 저도 전혀 질리고 그런건 없고요.
연인들 사이에서 어느정도에의 사생활이 있고 신비감이 있어야 된다고
그래서 그렇게 하고 싶어서 비밀 쫌 만들려고 하고 말 안하면
니 지금 비밀 만드나, 사생활이 필요하냐 면서 나도 사생활 만들꺼라고
협박아닌 협박하고..ㅡㅡ;;
남친들은 원래 초반에 잘해주다가 서서히 맘이 변한다고들 하잖아요.
근데 제 남친은 초반부터 지금까지 거의 한결같이 안자상하고요.
못된말만 골라서 하고 장난이나 치고...;;;
또 뭐 우연히 혹시나 어떻하다가 지가 원나잇을 하게 되면 그게 뭐 헤어질 이유가 되냐하고
남자는 다 그렇다고 다 똑같다고, 내가 만약에 원나잇을 하더라도 엄청 짱나고 속상하겠지만
그런걸로 헤어질이유는 아니라 하고..;;;;;; (이건 진짜 쫌 심한거 아닌가요??ㅡㅡ;)
내가 누구랑 누구랑 뭐 6~7년 사귀다 한명이 바람나서 헤어졌단다..세상에.ㅠㅠ
막 이렇게 안타까워 하면 거의 반응이 어떻게 그렇게 오래사귀고 헤어지냐. 쯧쯧.
뭐 이런 반응일텐데, 남친은 6~7년 사귀다 헤어지면 안되나? 그게 뭐?? 이러질 않나,,ㅡ,.ㅡ
뭐 아무튼 엄청 독특하고 제 첫 연애 상대자로써 너무 힘든 사람인것 같습니다.
예가 엄청 많은데 이것도 충분히 긴 글인것 같네요.ㅋㅋㅋ
누구한테 어디서 연애 공부를 배워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심심하기도 하고 제 연애는 이렇다고 이런 사람도 있다고.. 뭐 그냥 쓴 넉두리예요.
글 다쓰고도 저도 허무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