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헤어졌네요 .. 딱 하루됬네요 ..
약 100일간 사귄 연하의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사귀면서 한동안은 제가 당연히 페이하고
깔끔하게 아무런 티도 안냈습니다 .
그런데 얘가 어느순간부터인지는 몰라도
내가 페이하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였는지
진짜 거짓말 0.00001% 도 안하고
사귀는동안 돈 한푼도 안냈습니다진짜
내 진짜 처음엔 내가 좋아서 사귀고 그랬던거지만..
그냥 내가 사랑해서 .. 라고 위로는 해보지만 ..
그떄 딱 잘라서 말하지 못햇던 저를 탓해보기도 합니다.
물론 여기까지 들으면 돈때문에 ~ 뭐 어쩌구 저쩌구
말들이 많겟죠 .. 물론 돈 때문은 아닙니다 ..
사귀면서 그냥 제가 힘든게 너무 많더라구요..
데이트를 할때 경제적인것도 부담되지만
어디 가자그러면 싫다그러고 밖에 추우니까
그냥 집에서 놀자만 그러고
연하라서 좀 힘들었나봅니다 ..
연하도 연하 나름이라 다른성격들도 있을텐데.. 휴 ㅠ
려튼 그런것때문에 눈치도 많이보고 부담많이받았어요..
그런 부담 걱정들 전부 가슴속에 쌓아만 두고있엇던차구요..
그러던 어느날 휴가나온친구랑 셋이서 술자리를했는데
여자친구가 집에가고, 둘이 술한잔을하면서
친구가 하는말이
"왜 저런얘랑 사귀냐고 , 제가 너한테 그렇게 잘하냐고,
완전 어울리지도 않고, 너가 사귄여자들중에 제일못났다고"
"제일 친한친구라서 하는말이라고 "
그런말 하더라구요 .. 모르겠어요 그말에 흔들리진 않았는데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 물론 누가 아깝고 이런건 따지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서 만난거니까 그녀가 뚱뚱하던 못생기던
중요하지 않았어요 .. 근데 객관적인 시각에서본 제 3자가
그런말을 하니까 조금 생각하게는 되더라구요 ..
그래서 지금와선 좀더 성격좋고 ..
내가 준만큼 다 받을수는 없지만 .. 적어도 내가 주기만 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그런 마음착한 여자를 만나려
헤어지게 됫습니다
저 나쁜건가요 . 그여자한테 계속 연락이와요.
헤어지기싫다고 . 하지만 제가 고민했던, 힘들어했던
경제적인 , 심적인 부담감에 대해선 전혀 언급을 안하네요.
계속 연락이 와서 마음은 약해지는데..
어떡하나요 ..
정말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