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오빠와 헤어진지 4일째 되네여.. 갈수록 맘아픈데 시간은 참 빨리도 가는것 같아여.
이제 나두 돈버니까 400일땐 정말 멋진 선물 해주려구 했는데,
오빠가 처음 사귈때 딴건 다 필요없고 변하지만 말아달라고 그랬었어여..알겠다고 맘 안변한다구 큰소리 쳤었는데..ㅠㅠ 사회생활 시작하구 여기저기 치이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점점 변하나봐여..
학교다닐땐 우리 둘다 돈이 별로 없으니까.. 길거리 손잡고 돌아댕기면서 이것저것 다 구경하구,, 지하철 타고 여기저기 다 다녀본것 같아여..
제가 기쁠때 나보다 더 기뻐하고 슬플때 나보다 더 슬퍼하던 오빤데..
서로에게 많이 지쳤나봐여..
가슴이 욱씬 거리네여.. 요 며칠새 하루일과시작을 거울보면서 오빠,잘잤어? ..
자려구 누우면서..오빠,오늘 하루 어땠어?..혼자 중얼중얼 거려여..(무섭지 않나여? ㅋㅋ)
그렇게도 나밖에 모르고 다정다감한 오빠가 헤어지고 나서 제 기억들을 지우려는 거보니까..
한숨만 나오네여..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구...
예전에 친구가 헤어지구서 힘들어하는거보구 다 잊으라구 왜 못잊냐구 옆에서 쫑알댔는데 -.-;
다시 사귀면 똑같은 패턴을 돌아 또 헤어질꺼같아..저도 오빠에대한 기억을지우려고 노력중입니다.
정말 진심으로 오빠에게 좋은 여자친구가 생기길 바랄 뿐이예여..
오늘 비도오네여..기분 꿀꿀하게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