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톡을즐겨보는 21살 청년입니다.
여자친구랑 재수할때만나 정식으로 사귀진않고 암묵적으로 서로좋아하고있으면서
힘들때 서로 기대고 의지하며 1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수능치고 저의 고백으로 정식으로 사귀게되었구요.
11월 12월 1월 . 정말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한 나날이었습니다.
그중에 몇번 헤어지고 만남도 있었지만요.
이제 본격적으로 그동안있었던일을 말씀드릴께요.
200일 . 2월 1일 이었습니다.
그날 여친의 가족여행관계로 혼자 술마시면서 보냈습니다.
발렌타인데이 2월 14일 제가 올해군대가는관계로 저의 발렌타인은 3년뒤에 오겠죠.^^
발렌타인도 혼자보냈습니다.
그날 여친의 오티가 있는날이었지만 여친이 꼭꼭보자고해서 보는줄 굳게믿엇습니다.
발렌타인때 예전에 같이갔었던 포항바닷가같이가려고 계획도 해놨었구요.
그치만 오티때문에 바다는 저혼자가게되엇습니다.
혼자가서 이것저것 생각도 많이하고 제법 힘들었죠.
그리곤 대구에 왔습니다 . 대구에와서 여친에게 그 학교데리러 갈까라고하니까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갔습니다.
정문에서 내렸죠. 북분까지는 거리가 상당합니다 . 옷이 걸거치는 관계로
자켓도 벗고 북문까지뛰었죠.
못나온답니다. 논다고 정신없었겟죠
괜찮았습니다. 시내에서 기다리겠다고했습니다.
시내에서 동성로에서 한인극장앞에서. 3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문자보냇습니다 .
나 정말 보고 싶으면 지금 시내로 와줘
그시간 저녁 8시였습니다.
그렇게 화가난상태에서도 여자친구 핀 사달라는게 생각나서
핀 사러가던 제가 너무 바보같았습니다..그래도 샀죠..
저녁 9시 전화를했습니다 . 받더군요
옆에는 남자가 노래를 부르고 여친의 웃음소리도 들리더군요.
그걸 들으니 정말.. 한일극장앞에서 사람이 많이 지나가는데 쪽팔림도 모르고
엉엉 소리내며 졸라게 울었습니다....
그러다가 못만났죠..
어제일입니다..
여친과 밥을먹다가.. 다시 처음으로 예전마음으로 돌아가자고 말하려는데
이러더군요
이제 너 안좋아하는것같아
이렇게요..
제가 그랬습니다. 밥은 내가 살테니 니가 술사라 이랬죠
그전까진 정말 다시 돌아가잔말을 하고싶었으나 여친이 그렇게 마음을 돌려먹은것 같아서
제가 너무 사랑하지만 그냥 보내주기로했습니다.
제가 혼자 너무 메달리며 힘들어하면 여친도 마음이안좋을것같아서 말이죠.
그래서 맥주한잔하면서 우리.. 이렇게 가다가 치고박고싸우고 욕하고 더러운꼴보면서
헤어지지말고.. 그래도 사랑하는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을때..그때..지금..
웃으면서 헤어지자..라고 그랬죠...
입으론 정말 해맑게웃으면서 눈에는 눈물이 주룩주룩 흐르더군요...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오늘..정말 못참겠어서 연락을했습니다..
어제 안좋아하는것같다그랬었지..? 지금생각해봐.. 안좋아하는것 같다 가 아니라 안좋아했었다고
확신할수있냐..?
이렇게요. 이러니 여친이 이러지말자고하더군요..
정말 힘듭니다..
친구들은 제게 다른여자 이쁜애들많다고 사진을 보여주고하지만
저는 내키지않네요.
여자친구생각만해도 눈물이납니다
몇일째 밥은 입에도 안대고 밤마다 술로 날밤지새웁니다. 어제도 밤샜죠..
정말 너무 보고싶고 항상 그리운사람입니다.
성인이라는 타이틀을 20살에 달고 정말 남자로써
처음이라면 처음이라는 진정한사랑을 깨닫게해준 그녀..
정말 보내고싶진 않지만 보내야하나요..
정말 너무 힘듭니다... 가슴이찢어질듯아픕니다..
어떻게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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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친에겐 너무 고맙습니다.
재수할때 공부안할때 저를 항상잡아주었거든요..^^
또.. 제가 사랑이뭔지 깨닫게해준여자
진짜 상처가 뭔지.. 아픔이 뭔지 알게해준여자..밉지만..고맙고..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