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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숭 연예계" 욕설 풍자, 황봉알-김구라-노숙자#

수야마눌 |2003.08.27 16:24
조회 4,775 |추천 0

"내숭 연예계" 욕설 풍자, 황봉알-김구라-노숙자 [일간스포츠 기획취재팀] 설익은 박 놓고 대박타령, 성 상품화는 바로 섹시 댄스, 미국서 애국가는 왜 불러

재미는 있었지만 정리할 생각을 하니 한숨부터 나왔다. 조금 과장을 하자면 "욕설로 시작해서 비속어로 끝나는" 이들의 독설을 "여과 없이" 지면에 소개할 수는 없지 않은가.

황봉알 김구라 노숙자를 만나 이들이 인터넷 방송에서 쏟아내는 연예계 풍자 개그를 들었다. "연예계의 고질적 가식에 분노한다”는 이들. 그러나 이들의 말엔 분명 뼈가 있었다. 토크에 등장하는 특정인의 이름은 모두 이니셜로 처리했다. 바라건대 이 기사가 특정인에 대한 괜한 모욕으로 오해되지 않기를. (정리=기획취재팀)

김구라(이하 김)=연예계는 원래부터 ⅹ같았던 곳이야. 야, 일부 연예인들 실생활 봐라. TV에서 내숭떨다가 밖에 나가면 정말…. 개그맨 A랑 가수 겸 영화배우 B는 강남 술집 아가씨들이랑 터키탕 아가씨들이 모두 "진상"이라고 피한다지 않냐. 변태도 그런 변태가 없대.

노숙자(이하 노)=여자 연예인들도 정신 차려야 돼. 대책없이 술먹고 담배피고 ⅹ치다가 살찌고 망가지는 애들 봐라. 고화질 대형 TV 시대란 걸 모르고….

김=요즘 공중파 방송 짝짓기 프로그램 보면 꼭 지방방송 같아. 그 잘난 "섹시 댄스"라는 것 좀 봐라. 어린 여자 연예인 데려다 놓고 가슴 흔들라는 거 아니야. 그러곤 "후카시" 잡는 꼴이란.

노=거기 나오는 ⅹ들도 다 3등급이야. 박정현이나 전지현 처럼 실력이나 외모가 되면 그럴 필요 없지.

황봉알(이하 황)=섹시 댄스가 바로 성 상품화야. 여성단체는 왜 우리만 보고 ⅹ랄인지 모르겠어.

김=어이, 기자 양반. 미안하지만, 스포츠신문도 마찬가지요. "감기 걸렸다" "헬스클럽 끊었다" "면허증 땄다"가 왜 연예면 기사가 돼요? 그럴 바엔 우리 얘기를 시원하게 써서 제대로 좀 밀어주쇼.

황=난 "끈 풀렸다" 기사가 제일 웃겨. 가수가 야한 옷 입고 춤 추다가 끈이 풀릴뻔 했다는 게 끝이야. 풀려서 뭐가 보였다는 얘기도 아니고….

김=나는 1면에 "누구누구 키스신 아찔"이라는 제목이 정말로 어이없어. 개화기도 아니고, 요즘 드라마 키스신 보고도 눈앞이 아찔해지냐?

노=그건 그렇고, 되지도 않는데 된다고 우기는 애들는 좀 불쌍해. 록가수를 자처하는 C 군이 대표적이지. 내가 올인에서 이병헌 역 맡겠다고 우기는 거랑 뭐가 다르냐.

김=입국이 좌절된 가수 D는 광복절에 미국에서 애국가를 불렀다면서?

황=ⅹ랄 하고 자빠졌네. 지 무덤 지가 판 ⅹ끼가…. 남자다운 척 "이빠이"하면서, 당연히 군대 가겠다고 큰소리 치던 새ⅹ가…. 번복할 말이 따로 있지….

김=인기 가수 E 양이 19살 이후로 키스를 안했다는 얘기도 있었지. 김일성이 낙엽타고 다녔다는 얘기 수준이지. 씨~ 박경림도 그렇게는 안했겠다. 네티즌을 바보로 아는 거야.

김=아무튼 연예계에 깊숙이 퍼진 가식과 내숭은 정말 밥맛 없어. 옛날에 인터넷 성인 방송 할 때, 낮에는 어린이 연극하다가 밤이면 IJ하면서 끙끙거리던 애 생각나지? 걘 요즘 연예인들보다는 그래도 순진한 편이라고 해야 돼.

황, 김, 노=맞아 맞아. 에라 이 내숭 인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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