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겨울방학을 틈타
학교에서 보내주는 4박5일 일본 산업체 견학 연수에 끼게 된 21살 여대생입니다.
다른 건 다 좋았습니다.
4박5일동안 일본 산업체가 어떤지도 알아보고
겸사겸사 일본 구경도 하면서 즐겁고 유쾌하게 보냈구요.
문제는 마지막날이였습니다.
입국 수속을 밟고 공항에 도착해서 여행사 대절차를 타고 가야할 상황이였습니다.
김해국제공항에서 도착지가 진주였는데, 인원중 대다수가 진주에 내릴 사람들이였고
그 중 몇명은 마산살아서 어차피 진주갈거면
그 전에 마산이있어서 마산 들렸다가 진주 내려달라니까 기사아저씨 표정 굳더니
싫어하면서도 교수님과 더불어 가이드언니도 합세해서 내려달라고하니까
알았답니다. 그래서 내려준곳이 어딘지 아십니까?
-_- 마산 IC한복판이였습니다.
솔직히 저희는 그딴곳에 내려 줄 줄도몰랐습니다.
마산 잠깐 들렸다가 구석진곳이라도 버스나 택시가 오다니는
그런데 내려 줄줄 알았는데 내리라고 하더니만
저 IC 지하통로 내려가면 일반 주택가로가는 길이있다면서
말을하고 내려줬습니다. 솔직히 저희는 가까운 줄 알지
고속도로나 길에 대해서 잘 모르지 않습니까?
길따라 내려가면 얼마 안가면있다길래 그 말 믿고 내렸습니다.
그치만 이게 왠걸? 길을 도통 모르겠구요 정말 나갈길이 없어서
고속도로 한 복판에서 여자 셋이서
짐은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한복판에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죠.
지나가는 사람마다 미친듯이 쳐다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정말 헛웃음 나오고
서로 야 일본도 갔다오고 이런 경험도하고 나중에 좋은 추억되겠지 하면서
그랬습니다. 한편으론 그 기사아저씨 정말 괘씸하더라구요.
짐도 정말 많고 그리고 조금만 더 가면 마산시내가 나오는데
딱 거기 내려주고. 차밀린다면서 가버린 그 아저씨 정말 용서 할 수 없네요.
IC라고 거기에 왜내리냐고 바보같은거 아니냐고 묻는다면
정말 빨리 가는 길이 있는 줄 알고 내렸습니다 저희는. 알면 내리지도 않았겠지요.
다행히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로공사 아저씨들 순찰차량을 만나서 마산 시내 구탱이에 내려주셨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됐냐고
그리고 차를 타고 시내에 진입하면서 느끼니까정말 얼마 되지도 않는 거리였더군요.
3분만 차로 더 타고가면 내려줄 그런 거리였습니다.
그래서 더 화가나고 어이가 없구요.
마산 태산항공사 기사아저씨.
인생 그렇게 살지 마세요. 다른것도 아니고 여자들 셋을
짐도 그렇게 많은데 그 고속도로 한 복판에 자세히 이야기도안하고
자기 귀찮다고 차 밀릴시간이라도 그딴곳에 쳐 내려주십니까?
고객중에 절반이 도착지가 진주였어도
나머지 조금을 위해서라도 어차피 진주 가기 전에 마산을 지나쳐 가는 건데
시내에 내려주는것이 그렇게도 어려우셨는지요?
차로 단 3분정도만 더 간다면 될 것을.
그리고 저희를 구제해 주신
도로공사 아저씨들 감사합니다 ^^
중간에 전화번호도 가져가서 집에 잘 도착했냐고
묻기까지 해주시고 우왕ㅋ굳ㅋ 킹왕짱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