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 된..ㅡㅡ;;;;;; 81년생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숭례문이 절이라는 톡을 보고 생각나서 글 올립니다.
얼마전에 대선이 있었잖아요..
대선 전에 이명박 당선자님하고 박근혜 님하고 경쟁을 하셨잖아요..
그때 있었던 일입니다.
회사에서 평소와 같이 출근하고 업무 준비 하고 있었을 때인데요..
회사에 되게 친한 한살 어린 동생이 있었어요..
근데 요년이 원래 신문, 뉴스, 티비 정말 아예 그런걸 안봐요..
가끔 싸이월드나 네이트온 정도..아님 인터넷 쇼핑 한두번..
어느날 출근하면서 저한테 막 달려오더니 그러더군요..
"언니!! 이명박이 한명이야!!" 그러길래 제가 어이없어서 "뭔소리야" 하고 갈궜더니
"언니 나는 이명박이..
이씨 명씨 박씨 세명을 합쳐서 부르는 줄 알았어...ㅡㅡ;;"
이씨 명씨 박씨 세명을 합쳐서 부르는 줄 알았어...
이씨 명씨 박씨 세명을 합쳐서 부르는 줄 알았어..."
정말 되게 친한앤에 갑자기 제 얼굴이 다 화끈거리더군요...
너 어디가서 그런얘기 절대 하고 다니지 말라고 쪽팔리다고 막 뭐라고 했어욤..ㅡㅡ;;
근데 그러고 난 후 이틀뒤인가...
이 동생이 아침에 전철에서 나눠주는 신문 있잖아요..
그걸 뒤적거리면서 오더니
"언니 그래도 이명박이 표가 젤 많네?"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 해주면서 갈궈줬죠..
"당연하지, 이뇬아.. 세명인데!!" ㅡㅡ;;;
그냥 그때는 되게 웃겼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재미 있으셨나 모르겠네요..
요즘 어린애들 자기 이름 영어나 한자로 못쓰는 아이들도 많고
정말 가끔 한숨 푹푹 나올정도로 말 안나오는 어린이들(?) 너무 많더군요..
최소한 자기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