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매번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들만 읽다가 제 야그를 직접 글로 옮길려고 하니 굉장히 창피하네여~![]()
저는 이번 가을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임당...10월달이죠...
ㅋㅋㅋㅋ
행복해야 할 시기에 왠 걱정이냐구여!![]()
첨엔 신혼여행 경비를 반반으로 해야 하는쥐...아니면 다른언니들이 야그한데로 남친한테 내달라고 해야 하는쥐...고민도 마니 하고 갈등도 마니 했거덩여~갠적으로 생각했을땐 어차피 짐은 남남이니까 당연히 반반씩 내야 하는게 옳은게 아닐까 생각했고요...오빠랑 이런저런 야그도 해보고 이런저런 생각도 마니 한결과 반반씩 내는걸로 했슴당..그래서 그 문제는 깔끔히 마무리됏쪄...ㅋㅋㅋ![]()
그럼 뭐가 문제냐구여~![]()
흠~![]()
짐부터 야그할께여~
울오빠는 고딩시절에 부모님을 여위고(아버님은 사고/어머님은 병환)누나2분과 할머님을 모시고 살았슴당...현재작은누나는 교회 간부로써 교회에서 먹고 자고 봉사아닌희생을 하고있는 중이고 큰누나는 행복하게 결혼생활 하고 있슴당...제가 옆에서 봐도 증말루 깨소금 냄새 솔솔 남니당..![]()
그럼 할머니는 어캐 됏냐고여.....당연히 울오빠가 모시는거져...--ㆀ![]()
아들도 아닌 손자가...울 오빠가 워낙 잔정이 많아서리 예전부터 할머니를 잘 따르고 ...글케 할머니께서 이뻐하셨다 하시더라구여...구래서 울오빠 아직도 할머니 깍뜻하게 모시고 공경함니당...![]()
근데여~한가지 걱정되는것이 있어여~![]()
머냐하면~할머님께서 정신이 오락가락(넘표현이심햇져..그렇다고 치매는 아녀여~)하세여~타인을 보고도 아는척을 하시고 집에 모르는 이가 들어와도 반가이 맞아주시고...시시때때로 거실에 나가 먹을것 만드시고(참고로 울오빠도 할머니께서 만드신 음식은 입에 안된담니당...간도 안되있고 맛도 없고...)그 음식물 찌꺼기는 당연히 보게되는 사람이 치워야 하고(그걸로 인해 버려지는 아까운 음식물/양념들/흑흑~
)또한 할머니께서는 병이라든가 기타등등의 용품들을 모으시는게 취미이신지~수거함에 있는 병이란 병들은 다 들고 들어오심당...그병은 보는 이가 당연히 치워야 하구여~쌓여만 가는 병들을 오빠집에 갈때마다 봐 왔는데 ...을마나 답답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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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슴당...못먹는 음식이라도 만드는 것에 대해 기쁨 느끼시고 만드시는것 알기에 참을수있슴당/기쁨맘으로 할수는 없겟지만 ...그래두 사랑하는 울오빠 때문에라도 참을수 있슴당..
그런데 가장 참을수 없는건....바로 이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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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울오빠랑 내랑 회사에 나가있을때 할머니께서 타인에게 문을 벌컥벌컥 열어줘서 가전/가구 다 용케존재 할수 있을까......안심하며 회사에 나갈수 있을까...(결혼해두 맞벌이 할거거덩여..당분간)
참~집은 울오빠 짐 할머니 모시고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기냥 거기서 신접살림 차릴려구여~
이문제가 제가 직면한 최대 과제인듯 싶슴당...해결방안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급하고 ....더러운것 못보고....긍정적으로 사고하기보단 부정적인 사고를 더 많이 하는 저이기에....짐 넘 괴롭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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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고 좋을 방법이 있는 님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제발~제발~절 버리지 마시고 도와주세여~
어케하면 좋을까여~좋을쪽으로 결론내고 싶슴당...
도와주세여~
쭈~욱~읽어주셔서 감사함당...좋은하루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