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ㅋ
여친땜에 알게된 톡톡을 이제는 제가 힘들때마다 찾게 되네요~
23살(남)-22살(여) 커플입니다. 8개월된 커플입니다.
만나는 횟수 일주일에 두번은 봅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여자친구가 너무 다혈질입니다. 게다가 자존심까지..
[다혈질+자존심=엄청난 공포]
서로다른 삶과 가치관때문에 많이 싸우고 그랬지만
그럴때마다 제 잘못을 깨닫고 많이 매달리고 사과했습니다.
여지껏,, 여친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들은게 15번은 되네요..
보통 2~3주에 한번꼴로.. 일촌끊은것도 이번에까지 두번..
일단 전 호전적이지 못한 소심남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세심합니다.
싸울때마다..?? 보다는 제가 일방적으로 린치를 당하는 거죠.
그때는 정말 딴사람 같습니다.
평소에는 어리숙하고 순수하고 귀여워서 초딩초딩 하면서 노는 여자친구인데..
화날때만큼은 정말 무섭습니다.
그럴때마다 제가 찾아가서 사과하고 매달리고..그러고..후에 분위기 좋을때 얘기를 해서
이것만큼은 하지말자 서로 약속하고..하지만 화나면 무조건 제가 나쁜놈이 되는 분위기라더군요.
물론, 제가 잘못했던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자존심인지..입장차이 인지 몰라도 그녀는 제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막 몰아붙이고요.
그럴때마다 저는 싸움을 피합니다. 노하우랄까?? 불난집에 기름뿌리는 격일까봐서요.
정말 화가나면 그녀는 전혀 인내심이 없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떡하면 저런말을 내뱉을까..할정도로..전 상처를 받습니다.
왜냐면 제가 그만큼 그녀에게 참고 말하니까 말이죠..
그리고 결국엔 제가 사과하고 그러니까..이제는 점점 저를 우습게 보는거 같고..
좀 그렇습니다.
하지만..평소때는 정말 누구보다 잘해줍니다.
잠시 소개하자면 여자친구는 원래부터 이성에 별로 관심이 없는 타입이고
여자친구들과 노는걸 좋아하는 그런 아이입니다.
그리고 외모보다는 지적인걸 좋아하고 자기스스로도 지적인걸 지향합니다.
그래서 저역시 그녀에게 비속어(조카..조차도)도 안씁니다.
사람이 돈이 없어도 못생겨도 괜찮지만 머리에 든게 있어야 하는 그녀라서..
근데 감정기복 즉, 변덕이 있고..화풀이를 저한테 괜히 하고 그럽니다.
작은경우는 담날 되면 바로 풀리기는 하지만..
싸울때도 그녀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일 거라 생각했는데..
성격이 확 달라집니다. 쌍욕을 쓰진 않지만 논리적으로 말할려는 저와 아예
대화자체를 안할려고 하죠..
저는 그런게 싫습니다...
서로의 의견조정이 너무도 안됩니다.
싸우면 잘잘못을 떠나서 무조건 헤어지자고 하고..그녀혼자만 쿨한척 하고..
제 의견을 드리자면..
그런여자 제인생에서 다시 없을 여자입니다.
그리고 제가 그녀를 만나면서 많이 변했듯이..
하루에 담배한갑을 피지만 그녀를 만날때만큼은 담배를 물지않습니다.(고치라고해서..)
성욕같은것도 그녀가 싫어해서 금욕아닌 금욕을 하고있고..
제싸이 일촌 그녀와 여동생뿐입니다. 제스스로 다 끊었습니다.
그만큼 전 그녀에게 올인할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녀가 변하길 바랍니다. 상대방을 배려해주기만 해도 바랄게 없습니다.
이번엔 저도 지쳤다고 생각했는데..막상 그녀가 헤어지자고 하고 일촌도 끊고 그러니..
왠지 억울하고..옛날 좋은 추억들이 떠오르고 못참겠더군요..
그래서 전 헤어지지않을겁니다. 제입으로 말이죠.
요약하자면 다혈질이지만 붙잡을때마다 붙잡혀주었던 그녀입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있어 나의 존재는 어떤지 점점 더 의구심이 드는 현실입니다.
여친스스로도 고쳐야 될 거라는걸 압니다.
하지만 화나면 정작 망각하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화해하면 정말 병원을 가서라도 고쳐야 될거 같습니다.
근데..그게 집안내력이라고 자기입으로 그랬는데..ㅠ
이러다가는 언젠가는 멱살잡고 때릴 제 자신을 상상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