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끼고사는 20대 여자입니다..(다들이러잖아요ㅠㅠ)..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서..방금.... 싸웠어요.
남자친구가 오늘 과모임이있데요...신입생이거든요.그냥선배들만나는? 그런거같았어요..
한..4시? 그때 이후론 연락이 안되다 조금전..8시쫌안되서 전화가왔어요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그래서 왜 그러냐고했더니 선배들이 술을 너무 많이줘서 그거 먹고 다 토해내고있데요.
전화하는도중에도 웩웩
이러는게 들리구요... 정말 죽겠다는거에요..
얘기하다가도
이러고... 사실 거기서부터 기분이 별로였어요..근데 또 전화로얘기하는데
주위에 뭐 괜찮냐는 그런소리로 안들리길래 '너 지금 혼자나와있는거야? 등두드려주는사람도없어?' 이러니깐 잠깐나왔다가 들어가서 술마시고있다는거에요.....
어이가없어서.. 사람은 헥헥거리면서 토하고 죽을거같다고 그러고있는데 아무도없데요;;
사람이 그렇게 토하고있으면 등두드려주고 입닦을 물이나 휴지갖고오거나 술깨는 약을 사서 먹여야하잖아요...
제가 데릴러갈수있는 상황도 아니여서 그럼 집에전화해서 데리러 오라고하라고 연락하라고하니깐.. 아빠한테 맞아죽는다고 절대안된데요..
그래서 제가 '술때문에 죽을거같은건 괜찮고 아빠한테 맞아죽는건 무섭냐?' 이랬더니
또
... 와...진짜.. 아침저녁 다 김치볶음밥먹었는데....미치는줄알았어요.
사실..계속 그렇게 쫌 통화하다보니까 짜증도나고 속상하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남자친구가 자기 힘드니까 나중에 전화한다고 그러고 끊었어요.
그냥 거기서 모텔잡고 혼자 잔다그러고, 또 학교선배랑 같이 잔다그러고....
근데.. 대학 아직 입학도안했는데 그러는것도 싫고 전 잠은 한곳에서 잔다.이런주의거든요;;
그리고 술마셔서 헤롱헤롱 그러는것도 너무너무 싫어하구요..
그래서 짜증이났는데 그렇게 연락이안되고 한시간뒤쯤에 다시전화를했어요.
한20번은 넘게한거같네요... 그랬더니 선배라는 사람이 받더라구요..; 아그냥그런가보다했는데
자기가 그 과에서 나이제일많은 선배니까 ○○랑 같이잔다고, 이상한생각하지말라고하면서
말을흐리더라구요... 이상한생각한다는거에서 쫌 기분이 나빳구요..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좀바꿔주세요. 이랬더니 지금 잔다고하더라구요...그래서 어떤지물어볼려고 깨워서라도 바꿔달라고했어요.
좋게얘기할려고했는데...아..정말..혼자 술에쩔어서 웅얼웅얼하는데 또 열받는거에요..
그래서 쫌 모라고했더니 선배라는 인간이 전화를 받데요?... 어이없어가지고 말안하고있으니까
'아무리그래도 말을 그렇게하시면안되죠~'이러는거에요...
진짜 욱하는맘에 '당신이무슨상관이냐고' 따지고싶었는데... 남자친구한테 안좋을까봐
그냥 가만히있다가 '네~' 이랬죠..그러면서 ○○ 잘 데리고 잘테니까 걱정하지말란식으로얘기하고..
근데 사실.. 쫌 갑자기 남자친구 전화받다가 모르는사람이 전화받아서 그러니까 짜증나서
그냥 네네 이러고있었거든요.. 그랬더니 ' 네네~말로만그러시지마시구요.' 이러는거에요..
거기서 네네 그러지말라고했다고 '아니요~' 이럴순없어서 그냥 '네' 하고끊었는데....
제가 잘못한거에요?ㅠㅠ...남자친구도 짜증나고 그 선배라는 인간도짜증나요..
남자친구 주량이 소주한병도 안되거든요...그리고 1년이되도록 사귀면서 이렇게 취한건
처음보거든요. 그니까 그냥 부어라 마셔라 먹였겠죠...아..........정말왕짜증나요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속좁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