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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멋진 남자가 던진 한마디!!~

데바 |2008.02.21 12:28
조회 630 |추천 0

얼마전 겪었던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 있어 눈팅만 하다 오랫만에

글좀 올려 볼께요.^^ 볼일이 있어 버스를 타고 약속 장소로 가고 있었는데

버스에 손님은 절반정도 차 있었고 자리가 없어

전 버스에서 손잡이를 잡고 서있었죠.. 맨 뒷자리에 동네  실업계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이 시끄럽게

떠들어대고 있었죠..제가 이어폰을 끼고 있었는데 그 떠드는 소리가 들어갈 정도였지만

그냥 다들 여학생들이 있는 자리를 째려볼뿐

그 버스에 있는 어른중에 누구 하나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진짜 맘 같아서  욕이라도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맘만 그럴뿐(ㅠ)요즈음 중,고딩들의 무대뽀를

알기 때문에 괜히 나섰다가는 본전도 못 찾겠다 싶어 빨리 내리기만을 빌었습니다..그런데

 

몇 정거장을 지나  무지 멋진 대학생정도의 남학생이 올라탔습니다.

한눈에 보고 "와~ 킹카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완소남 그 자체였죠.. 그리고

엄청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뒷 자석에 앉아있던 동네에 있는 실업계 여학생들이 되는건 없고 몸으로라도 그 남

학생을 유혹할려고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갑자기 다리를 꼬아앉으며 팬티가 보일정도로

안이 훤히 비춰보이는거였습니다.

나는 찌질대며 와 기회다 라면서 힐끗 힐끗  감상하고 있는데

역시 잘생긴 남자는 뭘해도 뽀대가 나더군요

갑자기 그 남학생이 여학생들한테 한마디 하는데

" 다리좀 오므려라 멍청한년들아 ...에허 세상이 어찌될라고 ㅉㅉ"

순간 제귀를 의심했고 버스안에는 순식간에 적막함이 흘렀지만 정말 다행히

 여학생들은 죄송합니다. 라며 얼굴이 빨개지더군요..아무리 여학생들이 개념없는 짓을

했더라도 대놓고 욕을 할수 있다니 정말 존경(?)스러웠죠.. 어쨌든

그 남자는 다음정류장에서 내리더니 휭 하고 사라졌습니다.

만약에 나같은 고블린이 "다리좀 오므려라 멍청한년들아 세상이 어찌되라고ㅉㅉ"

이랬으면 야 ㅆㅂ 어쩌고 저쩌고.. 하고 난리였을껀데

제가 보기엔 진짜 멋진 남성분이었습니다.

저도 그러고 싶지만 워낙 고블린이라 혹시 이글을 보시는 멋진남성분들이나 여성분들만 이라도

 일생생활에서도 항상 지적할것이 있으면 지적하는

멋진 대한민국 시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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