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 이탈이 될수도 있겠네요!!
너무 슬프고 화도 나고...
의료쪽으로 아는 분도 없고 지식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시친결부터 찾았어요!!
2월 14일 아빠가 일하시는 곳에서 가지치기를 하셨다네요!!
3m터가 더 높은 곳에서..
그곳에서 떨어져 머리에 출혈이 생기셨고 허리 뼈도 다치셨고
신장도 다치셨고..
이곳 저곳 멍 안든 곳도 없고...
오늘로써 1주일째 중환자실에 입원중이신데
정확히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을 알아보실때고 있고
못 알아보실때도 있고 이상한 말씀만 하실때도 있고...
몸이 많이 아프신지 몸 부림을 많이 치신가봐요!
그래서 양 손을 묶어놨는데 마음이 넘 아파요!!
중환자실에 누워계신 아빠만 보기에도 마음이 아픈데
간호사들이 더 마음 아프게 하네요!!
하루 3번 30분씩 면회를 할수 있는데
그때마다 가서 보면 수액이라고 하나요?
그것이 제때 떨어지지도 않고 멈춰있고
산호호흡기가 제대로 꼽아있지도 않을때도 있으며
아빠의 다리가 침대 밑으로 떨어져 있어도 아무도 올려주지도 않네요!!
아무리 의식이 없는 환자라도 이건 너무 한거 아닌가요?
중환자실에 있는 이유가 뭔데? 허~
오늘 아침 면회시간에는 아빠를 볼수가 없었답니다.(저는 타지에 살아서 동생이 아침마다 갑니다)
MRI를 찍는다고 모시고 갔다더군요!! 끼니때마다 미음을 먹여드리는데 그것도 못 먹여드리고 나오는 동생마음이 굉장히 아팠답니다.
그리고 점심 면회시간이 끝날때쯤 엄마에게 전화를 해보니
아빠가 주무시고 계셨답니다.
안정제를 맞았다더고.. MRI찍었냐고 물어보자 너무 몸부림을 심하게 하셔서 못찍었다더군요!
아침 점심 아무것도 못드신체 계신 아빠를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파요!!
의식이 왔다 갔다한다고 의사표현을 제대로 못한다고
아무렇게나 방치하다가 환자의 보호자가 있을때만 건성으로 봐는 간호사..
(많은 간호사님들을 빙자하는 건 아니니 오해마세요!!)
보호자가 없을때는 신경도 쓰지 않을 것 같은데...
또다시 면회갔을 때 간호의 허술함이 보이면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의식이 없는 아빠에게 미음을 한 술 떠 드릴 때
저희 신랑에게 한 아빠의 말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니그들이 배고플 것인디.."
마지막으로 기도를 한번이라도 해 보신분들께 부탁드릴께요!!
저희 아빠를 위해 한번만 기도해 주세요!!
의식이라도 제대로 돌아올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