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과격했는진 모르겠지만....
좀 격하게 얘기하면 틀린 얘기가 아니라서요
여자친구는 저보다 한살 연상이고 스튜어디스 입니다
두X이 항공에서 일하는 제게는 너무나 이쁘고 사랑스러운 여친이지요 ^^
저도 29의 나이에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다보니 나름 이름있는 기업의 건설사에 들어가게 되어
이제갓 2년차가 되었습니다
여친도 해외출장길에 만나게 되어 알콩달콩 즐거운 연인사이가 된지 11개월이 조금 넘었네요
저에게는 지금 고민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여친의 직업문제상 수신자부담통화를 할때가 많은데 국제전화비가 장난이 아니네요
분명히 뭔가 방법이 있을텐데 일부러 로밍을 안하는건지
해놓고도 그냥 수신자부담전화를 하는건지
이건 그렇다 치고 가장큰 문제는.......
저를 고자로 만들려 한다는겁니다
29살 30살 혈기 왕성한 청춘들이다보니 관계를 갖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요
(요즘 세상이 어느세상인데....라고 하면서도 이런말 하면서 솔직히 좀 귓볼이 뜨겁네요.... ^^; )
스튜어디스라는 직업상 요즘은 좀 적응이 되어가긴 하지만 참......
보고싶을때 못보고 시간안될때 억지소 시간 만들어 봐야하고 좀 힘들때가 많았네요
자꾸 본론으로 들어가려다 얘기가 딴데로 새는거 같은데..(이런글 쓰는게 어색해서...)
만나는 날이 정확치 않다보니 관계를 갖는 시기도 일정치 안게 되네요
어떨땐 생리중인데도 참지못하고 할때도 있고 저같은 경우는 당장 몇시간후에 중요한 바이어와
미팅이 있는데도 잠시 외근이라고 핑계대고 회사 빠져나와 그녀와 관계를 가진적이 있으니...
그렇다고 그거이 미친건 아닙니다 ^^;
어쩌다보니 얼굴보기도 힘든데 잠깐 시간나면 조금이라도 더 사랑표현을 많이 해주려다보니...
그렇다보니 가임기고 생리때고 저도 그녀도 정말 원할때가 많은데 신경쓰여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일때도 있구요....
그러다보니 여친이 갑자기 저에게 부탁반 협박반으로 수술을 하랍니다....
보통은 관계시 CD를 착용하고 하는데 제 여친은 그게 싫다고 하더군요...
느낌도 떨어지고 거기도 빨리 건조해져서 아프다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어디서 듣고 왔는지
그 이름만 들어도 가랭이가 오그라드는 정.관.수.술. ㅡ,.ㅡ;
멀쩡한 거시기를 씨없는 수박을 만을려 하는겁니다....
혹시나 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정관수술한후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더군요..
다시 회복술을 해서 원상태로 만들더라도 임신 성공률이 1/3로 떨어진다는말이 가장 뜨끔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 같지만 정액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음낭에 고여 염증이 잘 생기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야 된다는 얘기도 있고....
솔직히 저와 제 여친 둘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가 모두 서로 좋게 보고 있구요
하지만 아직 둘다 사회생활 초기인데다 모아놓은 돈도 별루 없고 앞날이 구만리 이다보니
혹시나 애가 생긴다고 덜컥 일단 낳고보자는 식도 힘들구요....
어찌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여친은 제가 다음주까지 수술하지 않으면 앞으로 관계를 갖지 않겠다며 좀더 심각하게 생각하면
이별까지도 염려해볼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또 비행기타고 오늘아침 떳습니다 ㅠ_ㅠ
여친도 직업상 몸이무거워지면 일이 힘들고.......
직장에서도 대놓고 말하지 않는거 같지만 임신문제 때문에 유부녀를 기피하는 눈치랍니다...
전 벌써 오늘하루만 담배 한갑은 핀거 같네요.......목이 아프고 눈도 따가울 지경이니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고 놓치면 후회할 사람이라 이대로 헤어질순 없습니다
하지만 신체발부 수지부모 라고.......
부모가 낳아준 신체를 회손하지 않는것이 효의 시작이라 하여 여지껏 귀한번 뚫지 않았는데...
정관수술이라니 ㅠ_ㅠ
저는 어찌해야 하나요.......
여친 돌아오기전까지 뭔가 대책이 서야 할텐데..... 누가 저좀 도와주세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