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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짜리에게 던진 미국인의 한 마디..

또깡이 |2008.02.24 02:00
조회 922 |추천 0

안녕하세요.

요즘 미국이다 영어다 많이 시끌한데요,

얼마 전 미국에 있었을 때 있었던 간단한 이야기를 적어 보려구요.

 

제 조카는 미국에서 태어난 3살 짜리 귀여운 여아랍니다.

 

크리스마스가 다 되어갈 무렵이였어요.

누나가 미국에서 가게를 하나 하는데,

손님이 와서는 우리 조카에게 크리스마스때 뭘 받고 싶은 지 물어보는 것이 였어요.

 

제 조카는 스케이팅 바비를 받고 싶다고 그랬구요.

스케이트 타고 있는 바비 인형. 그거 달랑 하나 였습니다.

 

그러더니 그 미국인이 하는 말이..

엄마한테 divorce barbie 사달라구 그래래요.

디볼스 바비만 있으면 수영장 있는 집도 딸려오고, 자동차, 드레스 등등.. 없는 게 없다는면서..

 

당연히 디볼스 바비란 걸 아이들 장난감이라고 있을리는 없죠.

 

그게 아이들에게 할 소린가 싶어 순간 황당해서 뚫어져라 쳐다 보고 있다가

3살 짜리가 디볼스란 단어를 몰라서 다행인지 피식 웃음이 나더라구요..ㅋ

그렇게 말하는 센스에 짧은 영어로 뭐라 받아칠 말이 안 떠오르더군요..ㅋ

 

뭐.. 전 그랬다구요ㅋ

다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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