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을 붙잡고 싶은 마음인지 몰라도
요즘 매미의 울음 소리는 애처롭게 들립니다.
이젠 귀뚜라미가 계속 노래를 들려 주겠죠.
며칠 전부터 캠퍼스의 나무들이 여름옷을 벗고
가을옷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면 가을옷도 벗겠죠.
어릴 때 나무들은 추운 겨울에 왜 벗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가을에 낙엽이 지는 것은 다가올 봄을 더욱 풍성하게
맞이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면 가을은 시작의 계절인 것 같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결혼하는 분들도 많고, 농작물을 파종하고....
저도 오늘 내마음의 붙에 꿈이라는 씨앗을 뿌렸습니다.
앞으로 추운 날씨와 거친 눈보라 속에서도 잘 자라서
내년 봄에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잘 가꾸어 나갈 겁니다.
가을 하늘은 요술쟁이 입니다.
갖가지 모양을 만들어 내죠.
석양에 붉게 물든 하늘은 어느 계절보다 더 아름답지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지요.
또한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절이구요.
가을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살찌우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별은 가을이 선물하는 노래, 그림 등을 사랑합니다.
지난 글에 리플달아 주신 분들 :
여시님, 모라부르지님, 고양이님, 풀내음님, 엘프몽이님, 미운오리님, 데굴데굴님, 웃음님,
광년이님, 뱃샬공쥬님, 슈가님, 술람미님, 영국인 환자님, 세상만사님
토크의 신에 리플달아 주신 미운오리님, 후니님, 미련 곰탱이님, 발랄깜딱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별 드디어 개강했습니다.
이제 캠퍼스 생활도 일년 남았습니다.
첫날부터 레포트를 내어 주네요.
토크의 신에 나만을 비추는 ★로 표기되어서 종전대로 이 닉네임을 계속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배경음악 : 야니의 Reflections Of Pa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