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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싶은 당신에게...

이런곳에 우리의 이야기를 올린다는게 참 우스울진 모르지만 누굴 만나도 당신에 대한 그리움의 이야기를 못하고, 할 사람도 없기에..이렇게나마 나의 아픔의 무게를 줄이려고 하네요.
우리가 헤어진지 벌써 8개월이란 시간이 흘러갔네요..
우리 만나면 안될꺼 같단 당신을 조르고 졸라서 마지막으로 본 날.눈물을 흘리며 손을 흔드는 당신을 보낸지도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우리의 헤어짐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했던 약속들을 이제는 지킬 수 없게 되었네요.
이제 당신도 5월이면 혼자가 아닌 둘로 가정을 이루겠네요..
하지만 난 매일 당신을 수도 없이 생각하네요. 항상 내게 미안해하던 당신..날 사랑해주는 것만으로도 나는 감사했어요..좀 더 잘해주지 못하고, 좀 더 좋은것 못해주고, 당신을 힘들게만 했던 내가 너무 미워지네요.
어렵게 구한 직장도 아직 제대로 적응을 못하고..너무 힘이 드네요.삶의 즐거움이 모두 없어져버린 지금..
당신의 목소리, 얼굴 한번만이라도 다시 보고 싶지만...
또 나로인해 아파하진 않을까란 생각에 전화기만 만지작하는 내모습. 아니 조금 더 솔직해지면 이젠 나란 사람을 잊어버렸지 않을까.그래서 무뚜뚝한 목소릴 내가 들어서 내가 상처받지 않을까 두려움에...
예전이나 지금이나 난 아직 나약하기만 하네요..당신을 추억으로만 남기기엔 내가 너무 힘이 드네요...
나에게 오면 아무것도 해줄게 없지만 그사람은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많기에 그사람 옆에서 행복하기를 바래야 하는데..
오늘도 당신 생각이 종일 나네요..
당신에게 어떤 미움도 없고..당신의 행복을 빌어줘야 맞지만..나의 이기적인 욕심에..당신이 내옆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행복을 빌어주지도 못하네요..
이러면 안되는줄 알지만 당신의 목소리 너무 듣고 싶습니다. 당신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당신을 너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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