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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우울함 어떻게 달래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전라도 광주에 사는 학생입니다.

 

저에게는 4살 차이나는 남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아직 어리고 철도 없지만 심성은 정!말 착해요.

비오는 날에 우산 좀 가져다 달라고 하면 귀찮아도 가져다 주고요~ 설거지 내기해서 제가 졌는데도 한 번 더 하자고 억지부려도 못 이기는 척 해주고요..^^

 

그런데 저희 동생의 문제는 정..말 이기적이라는 겁니다.

남한테 베푸는 법을 잘 몰라요..

 

사소한 예를 들자면 제가 먹을 걸 좋아해요ㅎㅎ;...과자 같은거 헤;

그런데 집에 있는 과자를 제 것도 안남겨 놓고 다 먹는 거라던지, 먹을 걸 사와도 자기 것만 사와서 자기만 먹는 다던지...

제가 어렸을 때는 남자가 되서 쪼잔하다고 면전에 대고 자존심 상해 할 욕들도 하고 그랬습니다.. 동생의 그런 부분을 저는 이해를 못했죠.

 

제가 어린아이같은 부분이 없잖아 있어서; 엄마한테 막 투정을 부렸습니다.; 동생 들으라고 큰소리로 도대체 쟤는 왜 저렇게 자기밖에 모르냐고 웃기는 X이라면서 자존심 상해 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하는 말이

"엄마가 ㅇㅇ(동생)한테 신경을 못 써줘서 그럴거야.. 엄마도 안 그러려고 하는데 네가 여자이고 그러다 보니까 너한테 더 신경 써주고 그러더라고.. 엄마도 안 그래야 되는데 네가 ㅇㅇ한테 잘 말해봐"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 동생은 항상 시골에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엄마랑 저만 놀러가고..그런 적 되게 많습니다. 남자아이라 속 마음을 잘 말안해서 그렇지 사랑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을 거예요.. 정말 미안했습니다; 가끔 가다 쟤가 애정결핍인가 한 적도 있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넘어갔네요;..

 

이제 동생이 사춘기인데 이렇게 크면 사회생활이라던지 더 안좋아 질까봐 글 올려요.. 톡커님들 어떻게 해결방법좀 알려주세요...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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