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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과 예비역의 차이..

하하하히 |2006.11.10 07:32
조회 369 |추천 0

1.부대 안으로 들어갈 때
훈련병:부대의 문이 닫히면서 세상과의 문도 닫힌다.

         부대 안의 공기가 답답하게만 느껴진다.
예비역:부대의 공기… 정말 상쾌하다.

         매연도 없고 대자연의 공기를 마실 수 있다.


2.걸음걸이
훈련병:걸음을 걸을 때 앞사람과 발이 딱딱 맞는다.

         걸음걸이도 힘차며 팔도 힘차게 흔든다.
예비역:양손은 주머니 속에 넣고 흐느적흐느적 걸어간다.

         마치 연체동물을 연상시킨다.

3.조교
훈련병:조교는 하늘이다.

         조교의 한마디에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한다.
예비역:조교는 불쌍하다.

         우리의 농담 한마디에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한다.

4.PX
훈련병:PX가 뭔지도 구경 못 해봤다.

         내무실 대표로 가서 콜라 1개,초코파이 2개를 일괄적으로 사올 뿐이다.
예비역:PX가 뭔지도 알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냥 동네 구멍가게 취급한다.

5.이등병을 바라볼 때
훈련병:짝대기 하나가 반짝반짝 빛을 낸다.

         진정한 군인으로 보인다.
예비역:한숨만 나온다.

         불쌍해서 막 뛰어가서 초코파이 하나라도 던져주고 싶다.

6.훈련중에 비가 올 때
훈련병:비가 정말 시원하다.

         땀을 씻겨주는 기분이다. 상쾌함을 느낀다.
예비역:사방에서 욕소리가 들려오고 곳곳에서 우산을 펴기 시작한다.

7.종교
훈련병:초코파이와 떡을 위해 돌팔이 신자가 된다.
예비역:제대 후 교회를 가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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