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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상실 시누남편

열받은 처남댁 |2008.02.27 12:00
조회 3,547 |추천 0

뭐 어디다 하소연 할 데도 없고 해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봅니다...

 

얼마전 시친결에 글 쓴적이 있었습니다...

시어머님이 저희 아들 백일에 주신 황금 열쇠 보고

시누가 난리 아닌 난리가 났다고....ㅡ.ㅡ

 

시누 반대하는 결혼해서 솔직히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친정도 맘대로 못 오고, 연락도 잘 못하고(고모부가 싫어해서...)

황금 열쇠 사건 이전까지 그랬습니다...

 

그러던 중,

구정 전날........

모르는 번호로 전화 한 통이 걸려 왔습니다...

뜻밖에 시누신랑(고모부)였던거죠....

 

뭐 내용은 그렇습니다...

자기가 결혼 한지 5년이 됐는데, 이젠 도저히 못살겠다...

이제 정리를 하련다...

그런데 자기가 받은 만큼 갚아주겠다...

(시부모님이 결혼 반대할 때 맺힌게 많았던 모양입니다.)

근데 시부모님하고 **이(우리 신랑)까지 갚아줘야겠다...

**이는 나한테 잘못 한거 없지만 갚아주겠다....

그런데 고수는 자기가 직접 하지 않는다...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아직 결정을 못했다...

 

회사에 있던 지라 길게 통화할 것도 못되고

정신병자 주절거리는것 같아서 듣기도 싫고...

 

"그럼 방법 결정 되면 전화주세요~!"그랬더니

시누신랑 당황한 기색이 영력하더군요...

대답 들을것도 없고 해서 끊어버렸습니다....

 

저한테 전화하고 시이모님께도 전화해서 협박 아닌

협박을 해대고....

암튼 구정 선물 제대로 받았습니다...ㅡ.ㅡ

 

지난주 주일...

아버님이 신랑을 호출하셨습니다...

(거의 그런일이 없었기에 무슨 일인지 궁금했습니다...)

 

시댁에 갔다 온 신랑...

무슨 일이냐 물으니 A4 용지를 꺼내더라구요...

 

<ㅇㅇㅇ氏(울 시어머님) 형사 고소및 민사 소송 고려사항>

1. 명의도용

2. 명예훼손

3. 친정 부모 접근 금지 소송(?)

요따구로 쓰여 있는 종이와, 뒤에는 등기부 등본 5장이 있었습니다...

 

명의도용이라 함은

시작은 삼촌께서 아프신 큰 삼촌을 위해 시댁 근처에 조그만 아파트를 매매하셨습니다.

그 때 작은 삼촌께서 1가구 2주택 때문에 그 아파트를 시누 명의로 해 두셨더군요...

그러다 2005년인던가???

그 때 시누가 그 아파트 때문에 자기네가 대출을 못 받는다고 ㅈㄹ을 해서 명의를 작은 삼촌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명의도용이랍니다.....ㅋㅋㅋㅋㅋ

 

뭐 물론 시누신랑이 작성했지만

그것도 못 말린 시누가 더 짜증납니다....

 

베프가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기에 FAX로 보내줬더니

2, 3은 말할 거리가 못되고

1번만 문제의 소지가 약간 있다고 하네요...ㅡ.ㅡ

 

내용을 알고 있는 시어머님께서 잠깐 외국에 나가 계셔서

그 집에 대한 100%의 내용을 모르겠네요...ㅡ.ㅡ

저희 시어머님 공항서 목 잡고 쓰러지실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웃기는 건 결국 명의 변경 하고도 대출을 못 받아

시댁서 집 얻으라고 4천만원 해 주셨답니다...(시아버님 말씀)

이건 여지껏 저도, 저희 신랑도 몰랐던 내용이네요...

 

일단 시아버님께 그냥 무시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대꾸하면 더 난리친다구....

 

다행히 친구가 변호사 사무실에 있어서

이런저런 조언도 듣고,

별 문제 없다는걸 알고 있는데도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어머님, 아버님

좋은 분들이신데 왜 자꾸 속을 썩이는지 모르겠네요...

보이면 멱살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네요....ㅡ.ㅡ

 

두서없이 주러지 주러리 적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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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글쓴이님.|2008.02.27 13:36
그 A4용지 고대로 사진찍던지 증거물로 가지고 계시다가, 공갈협박으로 쳐넣으시죠ㅋ 충분히 될꺼같은데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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