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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다 조심하세요^^*

ReVe |2008.02.27 22:31
조회 2,420 |추천 0

안녕하세요 ReVe입니다..

예전에 쓴 글인데...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해서..ㅎㅎ;

제가 쓴 영화관 얘기에 나온 '절친한 형'이 직접 경험한 일이랑 비슷해서..

몇자 끄적여 보겟습니다^^;

 

때는 절친한 형이 중딩이었을때..

정확한 사는곳은 기억나질 않습니다만..아파트에서 살았더랬죠...

이 절친한 형의 어머니는 귀신을 자주보신답니다..

한가지예로 말하자면 이 절친한 형이 국딩때 소풍가는날 학교까지 데려다주신

형의 어머니가 학교 교문에서 갑자기 절친한 형에게 당부하시길..

 

"소풍가서 뛰어놀고 싶겠지만 오늘하루만 엄마말 듣고 뛰어놀지말고 그늘 밑에 있지말으렴"

이라는 말이었고..그날 소풍간 곳에 나무 한그루가 쓰러져서 학교 선생님들이 급히 학생들 인솔해서 귀가했다는 것..그래서 그형이 어머니께 물었답니다.

'엄마는 어떻게 알고 나보고 그늘 밑으로 들어가지 말라고한거야?'

'아침에 너 데려다주러 학교로 갔을때 학교 정문에 나무에 목매단 귀신이 있었단다.'

'..뭐야...무서워 ㅠㅠ 엄마..'

'귀신도 우리랑 같이 사는것 무서울거 없단다..'

 

대략 이정도로 귀신을 자주 보시는분이신데..(들은애기입니다..그형에게..ㅋㅋ)

어느날 형의 어머니께서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집을 나서시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시고 가만히 계시는데..

뒤에서 누군가 바닥을 기는 듯한 소리(왜 옷이 바닥에 쓸리는 소리)가 들리기에

뒤돌아보셨답니다. 그런데 검은옷에, 얼굴은 창백한 한 남자가 아파트 계단

(아파트 계단아시죠 비상계단..예를 들면 1층과 2층 사이에 계단으로 턴 포인트 지점이있습니다..)

에서 바닥을 기면서 무엇인가를 입에 집어넣고 있더랍니다..

 

형의 어머니는 순간 귀신이란걸 알고 낼름 고개를 돌려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셨답니다..

 

그런데 다음날 그 아파트 단지에서 사고가 났는데..

어떤 꼬마아이가 배란다에서 떨여져 죽었다는거죠..

(듣기로는..)머리가 깨져서 뒷 수습하는 경찰이 애를 먹었다더군요..

 

형의 어머니는 그날 형에게 당부하시기를 배란다나 창문 가로 가지말라고 하셨데요..

그형이 중학생때일이니까..어려서부터 그런얘기 많이 듣던터라 그렇게 하겠다고 하며

형은 조심했다고 하더라구요.

 

더 놀라운것은..그 형의 어머니가 아파트 단지 앞에 슈퍼에 음식재료 몇개 사러가셨다가

바로 윗층 이웃을 만났답니다. 그런데 그 윗집에는 아이들이 두명있는데..

딸과 아들인데 딸은 5살정도이고 아들은 갓 태어났드랬죠.

그런데 이 윗집 아주머니가 집에 무엇인가를 두고온것 같아서 딸을 심부름 보냈답니다..

그러다가 형의 어머니를 만나고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다가..

갑자기 윗집 아주머니의 딸이 윗집 아주머니를 부르는 소리에 쳐다보셨더랬죠..

윗집 아주머니의 딸이 계단에 있는 창문에서 몸이 반이상 나온상태에서 엄마에게 엄마가 찾는 물건이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었답니다..

그런데 형의 어머니는 이상한거죠..거의 모든 아파트 계단 창문은 어른에게도 높죠..

그런데 5살 꼬마애가 몸이 반이상이 나온상태라면.. 무엇인가를 밟고 올라갔다는것이고..

그떄 지난날에 본 검은색 남자를 생각해내셨답니다..

그래서 꼬마애가 내려오자마자 붙잡고 물으셨다고하더라구요..

 

'예린아(가명입니다). 아까 계단창문에 어떻게 올라간거야^^?'

'집에서 문잠그고 나와서 밑에내려가서 엄마한테 없다고 말하면 또 심부름 보낼꺼 같아서 계단 창문을 보니 밑에 '검은색 무엇인가' 가 있기에 밟고 올라서서 말한거에요~'

 

대략...이말을 듣고 놀라서 그 계단으로 올라가셨답니다..

 

그런데 그 검은색 무엇인가는 지난날 계단에 있던 검은색 귀신이었고..

이제는 귀신이 창문으로 그 꼬마여자애를 보고있더랍니다..

그래서 아주머니가 놀라서 쳐다보고있는데..

귀신이 천천히 뒤를 돌아서는 형의 어머니를 물끄러미 바라보고서..

다시 바닥에 무릎을 꿇고 바닥을 두리번 거리더니..

정말 빠른속도로..벽을 향해 기어가더랍니다..

 

그리고는 사라졌다고..

 

형의 어머니는 너무 불안해서..몇일 있다가 무리하게 이사를 했고..

 

그후에 들으신 얘기로는..

 

그 전에 살던 아파트 단지에서 그 꼬마여자애는 또 사고로 떨어져 죽었답니다..

 

설명드리자면...

 

배란다에서 떨어져 죽은 꼬마애는 귀신이 떨어뜨린거고..

 

귀신은 그애의 깨진 머리파편을 주서먹고있었던거죠..

 

그리고 귀신은 다시..윗집 꼬마여자애를 죽이려고...

 

계단 창문밑에 웅크리고 있었던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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