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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자리 빌때 주변 살피는 조은 습관!!

우대하자D라인 |2008.02.28 10:48
조회 181 |추천 0

3일 전입니다.

1호선을 타고 군포로 내려가던 길~

 

자리에 앉은 사람 중에 짐을 주섬주섬 정리하는 아가씨 발견 +_+/

주변에 어르신 없나 확인하고 바로 그앞에 서서

자리를 따냈습니다. 이미 한참 서가던 중이라 아싸뵤~ 상태 ㅋ

20대 후반에 다가가는 나이라 이젠 오래 서있기가 힘드네요;;

 

바로 잠들었다가 어느 순간 눈이 떠져서

어디쯤 왔나 둘러보는데 우로 45도 방향 거리 1.5미터!!

배가 산만한 임산부(님) 한분!!!!!

 

그분의 배를 보니 저도 모르게 벌떡 일어 나게 되더군요.

일어나자 마자 말을 꺼냅드랬죠.

 

"저기 여기 앉으........."

 

그러나 제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옆에서 이어폰 끼고

동영상보시던 아가씨 퍼떡 엉덩이 들이 밀고 앉는....

젊은나이에 벌써 고수 아주머니 스킬을 마스터 하셨는지;;;;

미워지더군요.

 

그 임산부 분은 괜찮다고 하셨지만 제가 괜찮지 않아!!!!!!(저보다어려보였슴.)

서서보니까 옆에는 할어버지, 나이지긋한 아저씨, 졸고 있는 사람들..

자리 비켜줄 사람은 안보이고,

그러던중 졸던분 다른 한분이 퍼떡일어나더니

내린다고 다시 임산분께 자리를 양보하더라구요.

 

임산부이신 분도 곧 내릴 때라 그런지 안 앉겠다고 저에게 자리를

양보해서 다시 앉아 왔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가끔 자리를 누군가에게 양보하는데

눈치없이 그새 잽싸게 앉는 분들 좀 있습니다.

 

좀 살펴주세요.ㅠㅠ

자리 양보할때 제일 기분 찜찜한 그 느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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