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일해본 결과......
정말 비싼 브랜드는 자기 매장 옷을 안입고 유니폼을 입습니다...
만약 입는다하면 행사용옷이나 옷이 정말 많은 상품만 입게 되어있습니다..(팔아야되니깐..)
옷만 보고 모르는 일! 마네킹이 입은 옷.........솔직히....간지!? 나죠..
하지만 사람이 입으면.....이뭐병...ㄱ-
매니저와 둘째만 유일하게 최근 시즌의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맘에들면 자기가 결국 사는거죠...-_-원하지 않아도 결국 사야되죠..이미 더러워질수도 ...
그리고 고객들도...상당히 재미있으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맘에드는 옷을 입고 "이걸로 할께요 새것으로 주세요!" 이해하죠....
하지만 한점 밖에 안남았을 경우 어쩔수 없이 사버리는 경우 담날 보면 그 옷이 걸려있죠?
(다~같은 브랜드본사, 같은 브랜드매장에서 연락을 하고...안된다고 하는거 억지로 머라하면서
옷을 빼오는 거죠......힘듭니다....)
-가장 어이없는 손님... 어느날 손님께서 바지와 블라우스를 사셨습니다...
보통 바지단이 기니까 바지 수선을 보통 하시잖아요... 그런데 이분은 괜찮다고...
그냥 입고 다닌다고 하더군요.(길이가 너무 많이 길어서 두번이나 접었죠...)
그런데...그분//// 2주 뒤.....옷을 환불하러 오셨더군요......(게다가 세탁까지 하셨더군요...)
백화점 옷은 14일 안에 환불이 가능하거든요..
이걸....머....팔 수도 없고.......게다가 그 바지 시중에 다 나가버린 디자인에 (디자인은 이뻐요)
사이즈도 없는 거라서...어쩔수없이...걸어놨습니다....블라우스는 당근 반품!-_-
아마 그분....2주 동안 열심히 입으신듯....다른 매장에서도 그런짓을 했던 것으로....
정말....화가 나더군요.......이런 사람들로 인해....피해가 많이 갈듯....
- 또 단추없다고.....몰래 단추 떼어간 사람들.....
옵션 악세서리 떨어지면 수선해 주는데.....그것 마저 떼어가면 우린.....그걸 돈으로 사야됩니다.
돈으로 사는건 괜찮은데....시즌 지날때 마다 옵션 악세서리(브로치라든가..) 틀린데...
무엇도 모르고 떼어가버리는 사람들.....
그 옵션이 달린 상품은 악세서리가 안달려있음 반품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결국 매니저의 돈이 나가는 거죠.....-_- 우린 머 돈이 남아 돕니까.... 이런상품 한두점도 아니고
우리도 골이 나는 거죠...
-끝까지 55라고 S라고 밀어부치시는 손님들....
요새 옷이 55가 44같이 나오는데 저희 보고 어쩌란 겁니까.....늘어드릴까요? 그건 아니잖습니까..
자기한테 몸에 떨어지는 옷을 입어야지....옷만 이쁘다고.....자기한테 안맞는 옷을 사가면...
남들이 작아보인다...이러면 충격받고 또 우리한테 와서 환불이요! 이러면.....어쩌자는 겁니까...
분명히 옷입어보실때....옆에서 머라해도 통.....듣지 않으셨으면서....
-요즘 엄마들의 개념.....엄마는 옷본다고 정신없고 아이는 울면서 싸돌아댕기면서
판매하려고 걸어둔 옷들에 얼굴을 묻히며 콧물 or 음식물 묻힌 손으로 만지기.....
......그렇다고 대 놓고 버럭!!!!!할 수도 없잖아요...
-손에 또 먼가를 많이 쥐고 계시는 분들 옷입고 나서 판매하는 옷에 슥~하고 주머니에
자기 물건 넣고 잃어버렸다고...난리...........-_-가끔 이런 분들 있으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