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가 깁니다~ 그치만 전 지금 너무 힘들어 글을씁니다
읽어주시고 한마디라도 듣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소개팅으로 만났습니다
사귄기간은 1년 6개월 정도인데
조심하다고 하던것이 그만 작년 11월에
임신이 되어버린 겁니다
충격이 정말 컸던 그당시 정말
남자친구와 저는 중절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당시 남자친구도 충격이 컸을테고 힘들었던건 알지만
중절수술은 이세상에 나와 남자친구만의
무덤까지 가지고 갈 비밀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의 착각이었던걸 어제 알아 버렸습니다
남친 → 남친회사사람 A → 남친회사사람B → 저의 절친한 언니 C → 그리고 저
이렇게 말이 돌았던걸 어제 알아버린 것입니다
B오빠와 C언니는 남친과 저를 만나게끔
해준 아주 절친한 20년지기 이성친구입니다
남친이 제 임신사실을 A라는 사람에게 말했던 겁니다
힘들어하는 맘을 알겠지만 고민이라고 털어놨던 것 같습니다
그얘기를 들은 A는 B에게 얘길 했고 B는 고민고민하다
C언니와 제가 친자매이상보다 친한사이인걸 안이상
제가 힘든일이 있는것 같드라고 얘길한 것이고
니동생이 임신한것 같다라고...언니에게 얘길 했던 것입니다
언닌 조심스럽게 저에게 얘길 하더라구요
4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왜 그런말이 도는줄 모르겠다며
혹시....너 아니지? 이렇게 저에게 묻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전 거짓말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언닌 날 10년이나 알고서도 아직도 날 몰라??
너무 당연하단듯이 저런식으로 거짓말을 한것입니다
언니도 그래~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왜 그런말이 돌지??? 라며 의아해 했습니다
순간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
화를 내는척 하며 내일 날이 밝으면
내 남친을 만나서 그런말이 왜나왔는지 따져야겠다고 하니
언니가 B와의 관계가 껄끄러워질수도 있고
남친과 A,B와의 세남자의 사이가 틀어질 수도 있으니
니가 아니면 아닌거지 뭐! 하며 내가 B에게 그런말이
왜 나왔는지 자세히 한번 물어봐야 겠다며 끝매듭을 지어버렸습니다
저 지금 어제부터 지금까지 너무 가슴이 조마조마하며 불안합니다
물론 저의 잘못은 알겠는데 충분히 반성도 했고
그당시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겨우 지내고 있는데
정말 아무도 모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남친이 그런걸 함부로 말했다는것에 대한배신감에
정말 이세상에 비밀은 없다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런 상황을 누구에게 화를 내며 따질 상황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일을 알게된 이상 남친이 정말 소름돋힐 정도로
싫고 미워집니다. 얼굴을 마주할 자신이 없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제가 행동하면 좋을까요??